2015.3.28.
삼천포항에서 사량도 가는 배
갈매기들이 따라온다.
왜?
갈매기들에게 매혹적인 새우맛 과자에 맛이 들었다.
배를 따라가면 사람들이 던져주는 과자에 중독성을 느끼나 보다.
새우맛 과자는 갈매기들의 기호식품^^
삼천포대교가 멋지다.
<갈매기의 꿈>이 생각 난다.
생각보다 갈매기의 꿈은 소박하다.
새우맛 과자를 마음껏 먹을 수만 있다면...
이크크!
물에 빠질라.
얼른 던져줘...
새우맛 과자 먹고 싶단 말이야.
갈매기와 눈맞춤
나 이뻐?
그럼 새우맛 과자 주라.
고뇌하는 갈매기
내가 새우맛 과자에 영혼을 팔아야 하나?
발자랑 하는 갈매기
내 발 예뻐?
오리발 아님.
오른쪽 갈매기
쇼트트랙하는 자세 멋지다.
더 높이, 더 멀리...
그건 그냥 꿈일뿐이야.
.
.
.
2015.3.28. 사량도 가는 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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