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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취산5

진달래 장관인 여수 영취산. 축제장에서 한바퀴 돌아오기 2019. 3. 31. 여수 영취산 진달래 축제가 막바지 영취산으로 향했다. 축제장은 먹거리 장터가 열렸다. 음악이 크게 흘러나오고 사람들을 들뜨게 한다. 축제장 지나 산길로 들어선다. 정상까지 1.9km 등산객들이 많이 찾았다. 진달래가 장관 진달래 터널을 지난다. 산능선에 올라서니 멋진 풍경 펼쳐진다. 상암마을에서 올라오는 능선 영취산에는 여수산단이 있다. 골명재에 올라선다. 영취산에서 제일 높은 진례산 510m 봉우재로 내려감 도솔암 들렀더니 비빔국수 준다. 봉우재 돌고개 방향으로 2.8km 임도에 벚꽃이 만개했다. 진달래와 새순이 싱그럽다. 다시 축제장으로 왔다. . . . 길위에 서 있을 때 2019. 3. 31. 여수 영취산 진달래축제 2019. 4. 12.
여수 호랑산에서 시작한 영취산 능선, 그리고 부암산 2015.5.5. 영취산 능선과 부암산 남해화학 사택에서 호랑산 둘레길이 시작된다. 나는 둘레길이 아닌 산길을 간다. 호랑산으로 올라서 영취산으로 올라서 봉우재 지나 진례산까지 오른다. 가마봉으로 내려서서 읍동마을을 건넌다. 음지마을을 가로질러 부암산으로 오른다. 그리고 호명고개를 지나 봉화산을 올라서 둔덕재로 내려오면 다시 그자리다. 산행계획이다. 이정도 걸으면 20km 정도 걷는다. 어린이날 챙겨줄 어린이도 없고 홀로 산길을 걷는다. 둘레길 시작점에서 바로 호랑산으로 오른다. 호랑산 정상이다. 호랑산에서 내려다본 용수마을 풍경이다. 여수시내도 보인다. 사근치까지 완만한 산길을 내려간다. 사근치에서 봉우재로 향한다. 영취산 정상이다. 표지석이 없다. 정상같지 않은 정상이다. 호명마을 풍경이다. 상암마을.. 2015. 5. 16.
[여수] 진달래가 붉게 덮힌 영취산 진달래로 유명한 영취산에 오른다. 영취산 오르는 길은 많지만 내가 자주 이용하는 길은 원상암에서 올라가는 길이다. 원상암에서 오르면 골명재로 올라 영취산 정상을 찍고 봉우재로 돌아서 다시 원점으로 돌아올 수 있다. 골명재로 오르는 길 진달래 군락이 펼쳐진다. 골명재에 올라서면 영취산 정상으로 펼쳐진 진달래밭을 본다. 영취산은 사실 진례산이다. 진례산은 510m로 영취산에서 제일 높은 봉우리다. 진달래철이 되면 정상으로 오르는 사람들로 정체가 일어난다. 정상가기 쉽지 않다. 햇살을 받은 진달래 진달래의 참맛은 역광을 받은 진달래다. 투명한 꽃잎이 봄날의 따스함을 전해준다. 영취산 진달래의 진짜 매력은 공단을 배경으로 하는 풍경이다. 꽃과 공단 어울리지 않은 오히려 더 매력적이다. 바람이 불어온다. 꽃바람이.. 2013. 5. 20.
진달래꽃이 붉은 여수 영취산 봄을 가장 화려하게 시작하는 꽃은? 두말 할 것 없이 진달래다. 진달래가 피어야 진정 봄이라 말할 수 있다. 노래도 있다. 진달래먹고~ 물장구 치고~~ 진달래로 유명한 산이 있으니, 여수에 가면 영취산이 있고, 산이름만큼이나 아름다운 진달래가 피어난다. 다른 곳에도 진달래가 많이 피어나지만 영취산 진달래가 유명한 건 빨리 피기 때문이지. 그것도 군락으로... 진달래가 군락으로 피어난 곳은 산이 슬픈 곳이다. 말그대로 나무들이 없어졌다가 햇살이 좋은 곳에 진달래가 먼저 자리를 잡은 것이다. 영취산도 마찬가지다. 산불로 나무가 없어지고, 여수산단이 들어서면서 어설픈 시절에 공해로 나무들이 죽어간 곳에 봄이면 붉게 꽃을 피워낸다. 영취산을 오르는 길은 정말 여러 곳이 있다. 가장 대표적인 곳이 예전에는 흥국사.. 2012. 4. 2.
진달래꽃 필 때 찾아가는 절집 영취산 흥국사 진달래 꽃이 필 때면 찾아가는 절집이 있다. 진달래 축제로 유명한 영취산 아래 흥국사다. 몇년 전부터 진달래 축제장이 정유공장 뒤에서 열리지만, 예전 봉우재에서 열릴 때면 흥국사를 통해 축제장으로 터벅터벅 올라 갔었다. 영취산 흥국사는 다른 유명한 절 보다는 알려지지 않았다. 하지만 절집으로 들어서면 어느 유명한 사찰보다도 많은 문화재를 만나고, 한국전쟁을 피해 옛 절집이 그대로 남아있는 우리나라 몇 안되는 절이다. 흥국사는 영취산의 깊은 숲속에 보조 국사가 1195년(고려 명종25년)에 창건하였다. '이 절이 흥하면 나라가 흥하고, 이 절이 망하면 나라가 망한다.'는 간절한 염원을 담아 절의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절집으로 들어가면서부터 만나는 홍교는 웅장하다. 흥국사 홍교는 보물 제 563호로 지정되.. 2012. 3.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