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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영취산4

여수 영취산, 김총 장군의 전설을 간직한 장군동굴을 찾아서 2019. 12. 28. 여수 영취산 장군동굴에서 본 여수산단과 묘도 진달래로 유명한 여수 영취산 겨울에 오른다. 원상암에서 가마봉으로 오르는 길 봄날 화려했던 진달래는 앙상한 모습이다. 그래도 꽃눈을 달고 있다. 날만 풀리면 온 산을 붉게 물들일 기세로 가마봉 올랐다. 정상 바라본다. 정상 가다 뒤돌아 본다. 개구리바위와 가마봉이 멋지다. 영취산 정상 진례봉 510m 정확한 산이름은 진례산이다. 영취산은 봉우재 건너편 시루봉 지나 436.6m 봉우리다. 산이름을 빼앗기고 봉우리로 남았다. 진례산에 서면 아래로 여수산단이 펼쳐진다. 묘도 건너 광양까지 산업단지다. 정상석 뒤로 길을 따라가면 장군동굴 가는 길을 만난다. 장군동굴 가는 길은 험하다. 아주 가파르다. 줄 잡고 조심스럽게 내려가야 한다. 응봉폭.. 2019. 12. 31.
여수 부암산에서 영취산까지 봄빛을 즐기다. 2016. 4. 10. 길 위에 서 있을 때 여수에 높은 산줄기가 이어가는 곳이 있다. 높은 산이래야 400m 급이다. 지리산 고원에는 비교하지는 못하지만 바다를 접한 도시에 400m 이상 산들이 능선을 이루고 있다면 타보고 싶지 아니한가? 오늘 산행 코스는 상암 읍동에서 시작한다. 음지마을을 지나 부암산으로 오른다. 그리고 봉화산, 둔덕재 넘어 호랑산으로 오른다. 영취산, 진례산을 돌아서 제자리로 돌아오는 21km 정도 약 8시간 잡는다. 봄이 온 것 같은데 산은 푸르다. 꽃이 여기저기 피어난다. 진달래와 철쭉이 어우러졌다. 지는 꽃과 피는 꽃이다. 수줍은 철쭉꽃이다. 봄 처녀같은 꽃이다. 숲길이 좋다. 자꾸 뒤를 돌아보게 한다. 진달래 숲 길 이런 길을 걸어갈 때면 흥분된다. 산벚꽃이 깨끗하다. 소사.. 2016. 4. 13.
여수 영취산 진달래꽃 풍경 2016. 4. 9. 길 위에 서 있을 때 여수 영취산 진달래 축제는 끝났다. 올해는 4.1.~4.3.까지다. 축제기간 오지 못한 게 아쉽지만 진달래 붉은 꽃을 보러 간다. 영취산 오르는 등산로는 많다. 대표적인 곳이 흥국사였다. 가장 가까운 곳으로 상암초등학교에서 오르기도 한다. 나는 매년 오르는 원상암마을에서 가마봉으로 오른다. 숲 봄 햇살을 받는 나무잎들이 싱그럽다. 몽환적이다. 봄 햇살에 어지럽다. 숲을 벗어나면 진달래꽃 장관이 펼쳐진다. 그러나 늦었다. 꽃은 지고 있다. 그래도 붉은 빛은 살아있다. 가마봉 오르는 길 장관이다. 아쉬움이 남는다. 잠깐 쉬어간다. 예전에 폐막사가 있었는데 철거하였다. 허전하다. 나름 이정표였는데... "나를 즈려밟고 가시옵소서" 진달래꽃 떨어진 꽃길을 걷는다. 마음.. 2016. 4. 12.
여수 호랑산에서 시작한 영취산 능선, 그리고 부암산 2015.5.5. 영취산 능선과 부암산 남해화학 사택에서 호랑산 둘레길이 시작된다. 나는 둘레길이 아닌 산길을 간다. 호랑산으로 올라서 영취산으로 올라서 봉우재 지나 진례산까지 오른다. 가마봉으로 내려서서 읍동마을을 건넌다. 음지마을을 가로질러 부암산으로 오른다. 그리고 호명고개를 지나 봉화산을 올라서 둔덕재로 내려오면 다시 그자리다. 산행계획이다. 이정도 걸으면 20km 정도 걷는다. 어린이날 챙겨줄 어린이도 없고 홀로 산길을 걷는다. 둘레길 시작점에서 바로 호랑산으로 오른다. 호랑산 정상이다. 호랑산에서 내려다본 용수마을 풍경이다. 여수시내도 보인다. 사근치까지 완만한 산길을 내려간다. 사근치에서 봉우재로 향한다. 영취산 정상이다. 표지석이 없다. 정상같지 않은 정상이다. 호명마을 풍경이다. 상암마을.. 2015. 5.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