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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석대6

광주 무등산. 증심사에서 서석대. 돌 기둥과 돌 병풍 2020. 3. 28. 광주 무등산 증심사에서 오른다. 중머리재-장불재-서석대-중봉으로 다시 돌아오는 길 12km 정도 국립공원 무등산 표지석 지난다. 벚꽃이 벌써 피었다. 계곡 옆 유난히 하얀 벚꽃이 예쁘다. 삼거리 증심사길과 약사사 길로 나뉜다. 증심사 길을 선택 중머리재까지 2.2km 증심사 일주문 자주괴불주머니 꽃이 예쁘다. 당산나무 500년 정도 된 느티나무 예전에는 집이 몇 채 있었는 데 다 사라졌다. 개구리발톱 꽃 중머리재 장불재까지 1.5km 까마귀밥나무 꽃 장불재 오르는 길 생강나무 꽃 산괴불주머니 꽃 물오리나무 꽃 장재재 919m 도착 왼쪽이 서석대, 오른쪽은 입석대 안양산으로 이어지는 백마능선 입석대 옆에서 본 입석대 무등산 정상 군부대가 있어 갈 수 없다. 일년에 5월과 10월 딱 .. 2020. 4. 8.
무등산. 산허리 걸친 규봉암, 주름치마 펼친 서석대 2019. 2. 24 광주 무등산 . 날이 풀렸다. 봄. 주변 풍경은 겨울인데 느껴지는 공기는 봄이다. 2월도 한참을 달려간다. 날이 좋다. 무등산옛길에 밀려난 옛길 무등산. 산길 좋고 산행하는 기분 좋은 산. 원효사로 향한다. 구불구불 들어가는 도로가 좋다. 주차를 하고 산행을 시작한다. 산행코스는 꼬막재로, 규봉암 거쳐 장불재 지나 서석대 오른다. 옛길 따라 내려올 계획. 좀 긴 거리지만 여유 있는 산행을 하고 싶다. 상가지대를 지나고 국립공원 원효분소를 지난다. 해발 370m. 숲길로 들어선다. 꼬막재까지 2km 오름길이다. 숲이 싱그럽다. 지금은 등산객 발길이 많이 줄었지만 서석대로 바로 오르는 무등산 옛길이 생기기 전에는 무등산 주 등산로였다. 꼬막재 오르는 길 오랜 시간 사람들 발길로 다져진 .. 2019. 3. 7.
광주 무등산. 단풍이 가장 아름다운 규봉암 가는 길 2018. 10. 21. 광주 무등산 21번째 국립공원 무등산 광주광역시에는 남쪽으로 1,000미터가 넘는 높은 산이 지키고 있다. 광주의 상징 무등산이다. 언제부터 무등(無等)이라고 했다. 등급이 없는 산? 한자로 풀이한다면 그렇다는 말이다. 무등이라 한 것은 한자를 빌려서 표기한 정도다. 무등산은 옛날 이름은 ‘무돌뫼’다. ‘무지개가 나오는 산’이라는 의미란다. 다른 이름으로는 서석산(瑞石山)이라고도 불렀다. 산 정상 등성이의 완만한 곡선은 보면 “아!” 하는 감탄이 절로 나온다. 무등산은 2013년 21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국립공원이 되면 별거 있냐고도 하지만 별게 있다. 산이 관리되고, 샛길이 통제되고, 훼손지가 복구된다. 무등산은 변하지 않은 것 같지만 조금씩 변하고 있다. 국립공원으로.. 2018. 10. 26.
무등산 눈꽃 산행 2014.12.13. 광주 무등산 광주에 눈이 옵니다. 창평나들목을 나와 원효사로 향합니다. 원효사로 올라가는 길은 차가 미끌립니다. 거북이처럼 엉금엉금 올라갑니다. 원효사 주차장에서 산행을 시작합니다. 무등산 옛길을 따라 서석대로 오릅니다. 무등산 정상을 오르는 가장 짧은 길 눈이 오는 날은 최고의 등산코스입니다. 원효사에서 서석대까지는 4.12km. 산을 잘 타는 사람 기준으로 2시간 걸립니다. 사람마다 기준이 다르므로 쉬엄쉬엄 올라갑니다. 산길은 하얀 눈밭입니다. 점점 겨울왕국으로 들어갑니다. 세상이 하얗게 변한 동화나라 입니다. 마음이 어려집니다. 마냥 좋습니다. 키큰 나무 숲을 빠져나옵니다. 키 작은 나무 숲이 펼쳐집니다. 키 만한 나무들이 하얗게 눈꽃을 입고 있습니다. 서석대 전망대에 섭니다... 2014. 12. 15.
무등산옛길따라 눈꽃이 아름다운 무등산 . . . 설경으로 유명한 겨울산으로 무등산을 꼽는다. 무등산은 광주도심에서 바로보는 천미터가 넘는 높은 산이다. 겨울 무등산은 말그대로 하얀 설국이다. 고산지대에 어울리는 낮은 키나무가 눈꽃을 피우고 있는 풍경은 말그대로 시리도록 아름답다. 무등산 오르는 길은 여럿있다. 가장 대표적인 코스가 증심사와 원효사다. 겨울산행의 묘미를 느끼려면 원효사에서 오르는 게 좋다. 원효사는 '무등산 옛길' 1코스와 2코스가 이어지는 곳이다. '무등산 옛길' 2코스는 올라가는 길만 있다. 일방통행이다. 그래서 걷기에 더 좋다. 원효사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길을 오른다. . . . . . . 무등산 정상가까이 올라가면 마치 거대한 돌기둥들이 서있는 풍경을 만난다. 서석대(瑞石臺)다. 이러한 지형을 지질학적으로 주상절리라.. 2012. 1. 26.
무등산은 수정병풍을 두른 산 무등산 옛길 2구간, 원효사에서 서석대까지 무등산을 찾아간다. 구불구불 산으로 낸 도로. 산수동에서 원효사까지 구불구불한 도로를 따라 간다. 원효사 입구는 무등산 옛길 1구간이 끝나고 2구간이 시작되는 곳이다. 무등산 옛길 1구간으로 산수동-충장사-원효사 7.75km다. 산책로 같은 숲길을 쉬엄쉬엄 걸어가기에 좋다. 무등산 옛길 2구간은 원효사-제철유적지-서석대까지 4.12km다. 짧다고 생각하면 오산. 여기에는 내려오는 길은 포함되지 않았다. 무등산 옛길 2구간은 올라가는 길만 있다. 내려오는 길은 장불재거쳐 비포장도로와 산길을 7.1㎞ 돌아와야 한다. 결국 무등산 옛길 2구간은 11.22㎞다. 여유있게 걸으면 대충 5시간 정도. 원효사 입구 주차장에서 산길로 들어선다. 산길은 봄기운이 물씬 배어난다... 2011. 3.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