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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고7

봄날 꽃밭을 걷다. 고흥 나로도 봉래산 2018. 3. 25. 봄 햇살이 좋다. 안개가 살짝 봄꽃이 빨리 피는 곳을 찾았다. 남쪽으로 남쪽으로 고흥 나로도 봉래산 봉래산 주차장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산행은 봉래1봉으로 올라서 시름재 편백숲 지나 다시 주차장으로 돌아온다. 5.8km 가벼운 산행 코스다. 삼거리 직진하면 봉래산 왼쪽으로 편백숲길 산길은 완만 주변은 꽃밭이다. 별꽃이 재잘재잘 기분이 밝아진다. 노란 솔 같은 꽃 산거울사초 소사나무 숲길을 걷는다. 섬 산은 소사나무 숲이 좋다. 잎이 떨어진 나무는 하얗게 빛난다. 진달래는 꽃 피울 준비를 한다. 주변은 온통 복수초 꽃밭 조금 늦었다. 산자고도 고개를 내밀었다. 봉래산 정상 410m 산길이 편해 쉽게 올랐다. 기분도 좋다. 봉래산에서 바라본 풍경 안개가 끼어 바다가 보이지 않는다. 아.. 2018. 3. 29.
봄꽃이 피기 시작한다. 길마가지꽃과 산자고 2017. 2. 25. 여수 돌산 봄을 알리는 꽃을 찾아 산으로 들어간다. 길마가지 꽃을 만난다. 이른 봄 피는 꽃이다. 작은 꽃이다. 냉이종류 같은 데 모르겠다. 산자고 양지꽃이 벌써 피었다. . . . 2017. 2. 25. 여수 돌산 금오산 2017. 3. 2.
봄을 알리는 꽃 까치무릇-산자고 2016. 3. 27.길 위에 서 있을 때 산자고가 피었다.밭가 풀밭 우리 꽃말은 까지무릇이다.꽃에 무늬가 까치처럼 느껴진다. 산자고를 보면 기분이 좋다.봄을 보여주고 있는 것 같다. 군맥일냉보리밭 한가운데 냉이가 고고하게 피어 있다. . . . 2016. 3. 27. 여수 2016. 3. 31.
봄의 시작을 알리는 꽃들, 노루귀, 변산바람꽃, 길마가지 2016. 3. 6. 여수 돌산도 봄마중을 나간다. 산길로 들어서니 광대나물이 재잘거린다. 작은 꽃 모여있으면 넓은 꽃밭 광대나물꽃의 매력이다. 산길을 걷다보면 소곤거리며 말을 거는 꽃을 만난다. 길마가지꽃 꽃 이름이 특이하다. 길을 막아선다고 해서 길마가지? 소나 말의 등에 엊는 '길마'라는 짐을 싣는 도구를 닮았다는 말도 있다. 이른 봄 산길을 막아선 꽃이라서 길마가지라고 하고 싶다. 산자고도 피었다. 우리 꽃이름인 까치무릇이 더 좋으데. 털목이버섯도 주렁주렁 먹을 수 있다는데 먹을 자신은 없다. 구경만 한다. 봄의 화려함을 보여주는 노루귀 작은 꽃인데 앙증맞고 예쁘다. 잎이 나올 때 노루귀 모양을 닮았대서 노루귀라고 했단다. 변산바람꽃은 시들어간다. 부지런한 꽃 노루귀는 막 피어나고 변산바람꽃은 지.. 2016. 3. 10.
향기 가득한 개별꽃, 무리지어 피는 현호색 2015.3.28. 백야도 산길을 오르다 하얀 별꽃 무리를 발견 정확히 말하면 개별꽃이다. 하얀 꽃이 매력적인 멋은 없다. 그러나 군락을 이루고 피어 있을 때 다른 멋이 있다. 사진을 찍으려고 몸을 낮추는데, 달달한 향기가 훅 덥친다. 어! 아! 별꽃에도 향기가 있구나. 볼품없는 작은 꽃이지만 달콤함이 있구나. 향기없는 꽃이 어디 있으랴 마는 화려하지 않은 꽃에는 진한 향기를 가지고 있을 수 도 있다. . . . 현호색이 무리를 지어 있다. 새들이 지저귀고 있는 것 같은 꽃 . . . 산자고 꽃이 하늘을 보고 웃고 있다. 햇살 가득 받는다. 고귀한 척 자태를 뽐내는 보춘화 흑염소가 애타게 운다. 배가 고픈가? . . . 2015.3.28. 여수 백야도... 2015. 4. 2.
햇살아래 재잘거리는 봄꽃 매화꽃이 핀 풍경 민들레가 무더기로 피었다. 광대나물 작은 꽃이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아름답다. 광대처럼 보인다. 산자고다 까치무릇이라고도 한다. 봄날 큰 꽃이 활짝 핀 모습은 보는 것 자체로 아름답다. 재잘거리는 듯한 광대나물 그래서 광대라는 이름이 붙었을까??? 냉이꽃 아주 깨알 같은 꽃이지만 봄날을 대표하는 꽃이다. . . . 2013.3.24. 봄날 햇살아래서... 2013. 5. 20.
봄 이슬 맞은 까치무릇 꽃 이름이 '산자고' 한자로 쓰면 "山慈姑' 풀어쓰면 산에 자애로운 시어머니? 너무 어렵다. 그냥 우리말 '까치무릇'이 훨씬 낫다. 무릇과 닮았고, 꽃에 줄무늬가 있어 까치무릇이라... 봄이면 산이나 들 양지바른 곳에서 피어난다. 산자고는 백합과 식물로 알뿌리다. 뿌리는 약용으로도 쓴단다. 아침 해가 오르는 아침 이슬이 햇살에 반짝인다. 수줍은듯 꽃대를 올린 꽃 조용히 숨죽여 눈맞춤한다. . . . 2011.4.9. 2011. 4.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