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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은 예쁘다.

봄 이슬 맞은 까치무릇

by 솔이끼 2011. 4. 12.

 




꽃 이름이 '산자고'
한자로 쓰면 "山慈姑'
풀어쓰면 산에 자애로운 시어머니?
너무 어렵다.

그냥 우리말 '까치무릇'이 훨씬 낫다.
무릇과 닮았고,
꽃에 줄무늬가 있어 까치무릇이라...




 


 




봄이면
산이나 들 양지바른 곳에서 피어난다.
산자고는 백합과 식물로 알뿌리다.
뿌리는 약용으로도 쓴단다.



 


 



 

아침
해가 오르는 아침
이슬이 햇살에 반짝인다.
수줍은듯 꽃대를 올린 꽃
조용히 숨죽여 눈맞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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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