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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륜산4

강진 만덕산에서 덕룡산 주작산 암릉따라 해남 두류산까지 2022. 4. 15. - 16. 만덕산에서 두륜산까지 . 강진에서 해남으로 이어지는 산 바위 암릉이 멋진 산이 있다. 만덕산에서 땅끝까지 일자로 늘어선 산 그 길을 걸어가려 한다. 항상 시작은.... 산행을 준비하고 강진으로 향햇다. 강진버스터미널에 도착하니 10시가 훌쩍 넘었다. 아침 겸 점심으로 국밥집을 찾았다. 국밥 한그릇으로 배를 채우고 택시를 타고 만덕산 옥련사로 향했다. 택시비는 8천원 봄날 날이 뜨겁다. 바위 산이라 햇살이 가득하다. 산길은 바위투성이라 눈부시다. 필봉 뾰족한 봉우리를 가파르게 올라선다. 뒤로는 강진읍내가 보이고 옆으로는 도암간척지 그 너머로 바다가 밀고 들어온 강진만이 흐른다. 진달래는 고개를 숙이고 있다. 시절은 빠르게 흐른다. 찬란한 봄을 화려하게 마무리하는 진달래 땅.. 2022. 4. 27.
해남 두륜산. 늦가을 멋진 바위 능선길 2016. 11. 20. 해남 두륜산 늦가을 가을을 막바지 즐기러 간다. 두륜산 오르는 길은 대흥사에서 오르는 길이 보통이지만 오늘은 오소재에서 오른다. 오소재에서 오르면 장점과 단점이 있다. 장점은 문화재관람료 3천원과 주차료를 아낄 수 있다. 여러명일 경우에는 적은 돈이 아니다. 그래서 산악회에서는 오소재에서 대흥사로 내려가는 코스를 잡는다. 단점은 원점회귀하기 위해 다시 오소재로 돌아와야 한다. 산행이 싱겁다. 오늘 산행은 오소재에서 오심재, 노승봉, 가련봉을 올라 북미륵암을 거쳐 다시 오소재로 내려온다. 산행 예상시간은 4시간 정도? 11:00 산길로 들어선다. 산길 너무 좋다. 완만한 산길은 비에 젖어 촉촉하다. 깊어가는 가을 활엽수들이 잎을 떨어뜨릴 때 남도의 상록수들이 푸른 빛을 더하고 있다.. 2016. 11. 22.
해남 두륜산 - 쇠노재 방향에서 오른 두륜봉 2014.11.22. 강진에서 완도방향으로 가다보면 덕룡산과 주작산 능선이 펼쳐지고 더 가다보면 도로 옆에 웅장하게 솟을 바위 봉우리를 보게 된다. 위봉과 투구봉이다. 위봉 방향으로 두륜산을 오르는 등산로가 있다. 등산지도에는 쇠노재라고 표기가 되어 있던데, 이정표에는 쇄노재로 알려준다. 쇠노재로 오르는 등산로는 지정 등산로가 아니다. 왜 폐쇄가 되었는지는 올라가 보변 알게 된다. 폐쇄된 줄 모르고 오르게 된 산길이다. 임도를 따라가다 산길로 들어선다. 비지정 등산로라고 경고하고 있지만 산길로 이미 들어서 버렸다. 아니나 다를까 산길은 거칠어지고 위함한 바위벼랑을 더듬거리며 올라간다. 바위벽을 위험하게 올라왔는지 가슴이 답답하다. 가파르게 오를 것과 달리 위봉에 올라서면 밋밋하다. 올라올 때 웅장하게 보.. 2015. 1. 28.
바위 암릉이 아름다운 해남 두륜산 해남 땅에는 아름다운 산들이 많다. 두륜산, 달마산, 주작산, 가학산 등등 이들 산의 공통점은 아름다운 바위 암릉을 가졌다는 점이다. 바위 산이 가장 아름다울 때는 진달래가 필 때다. 하얀 바위사이로 붉은 진달래가 핀 풍경은 정말 아름답다. 삭막한 바위산을 부드럽게 만들어 버리는 마법의 시기. 봄. 이른 봄. 남도 해남으로 향한다. 두륜산(703m)은 해남의 영봉이며 여덟개의 높고 낮은 연봉으로 이루어진 규모있는 산이다. 북서쪽으로 경사가 완만하고 빼어난 경관을 이루며 산행코스가 험하지 않아 2~3시간 정도면 가련봉 정상에 오를 수 있다. 8개 암봉이 이룬 연꽃형 산세를 이루고 있다. 두륜산은 가련봉(703m)을 비롯해 두륜봉(630m), 고계봉(638m), 노승봉(능허대 685m), 도솔봉(672m),.. 2014. 4.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