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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 둘러보기

화순 물염정과 물염적벽

by 솔이끼 2015. 2. 5.

 

 

2015.1.10.

 

화순 물염정을 찾아간다.

 

물염정은 외진 곳에 있다.

쉽게 찾아가지지 않는 곳이다.

적벽을 보러 가지 않는다면...

 

 

 

 

 

물염정은

 

향토유산 3호이나 2004년 광주광역시 관광협회가 선정한 광주, 전남 8대 정자 중 1위로 선정된 누정이다.
택당 이식, 하서 김인후, 석주 권필, 영조 때 영의정 김재로 등 28인 시를 소장하고, 주변엔 적벽등 아름다운 자연환경 등이 어우러진 이유라고 한다.

중종, 명종 때 성균관 전적과 구례 풍기군수를 역임한 홍주 송씨 물염 송정순이 16세기 중반에 지은 정자이다.
그 후 외손인 금성 나씨 나무송, 나무춘에게 양도하였다. 그 후 금성 나씨 나 덕용 둘째 아들인 구화 나무춘 외손봉사가 이어오고 있다.

 

-화순군 누리집에서-
 

 

 

 

몰염정은 야트막한 언덕에 자리잡은 정자다.

주변에 다른 건물이 없어

외롭게 보인다.

 

16세기에 자리잡은 정자는

1981년 중수하면서 기둥하나를 교체했는데

배롱나무(백일홍)를 다듬지 않고 그대로 썼다.

 

배롱나무 울퉁불퉁한 거친 모양이

단조로운 정자를 힘차게 만들었다.

 

 

 

 

 

물염정은 광주전남 8대 정자 중 1호로 지정을 하였다.

 

지정 이유가

한 시대를 풍미했던 기라성 같은 대시인 들의 시문 28수가

게액되어 있다는 것이다.

 

 

 

한자로 써 있어 내용을 감상하기는 힘들다.

 

 

 

물염(勿染)은 정자를 지은 송정순의 호다.

 

 

 

배롱나무 거친 표면이 그대로 살아있는 기둥

 

 

 

 

 

물염정에는 우리에게 방랑시인 김삿갓으로 알려진

난고 김병연의 기념비가 있다.

 

김삿갓이 화순에 머무르면서 자주 물염정을 찾았다고 한다.

물염적벽이 내려보이는 곳에 시비와 함께 동상이 서 있다.

 

 

 

 

 

 

 

 

 

물염정에서는 물염적벽이 보인다.

 

 

 

겨울이라 적벽 풍경이 스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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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 화순 물염정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