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에 피는 꽃 중에 현호색이 있다.
이 꽃은 색이 파랗다.
꽃이 파랗다???
파란 꽃이 없는 게 아니지만
숲을 걷다가 발아래 파란 꽃을 본다면???
현호색이 자주빛도 있다.
그래도 파란 현호색을 볼 때 기분이 좋다.
붉거나 노란 꽃이 아닌 파란꽃을 볼 수 있다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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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루귀는 잎이 올라올 때 노루귀 모양을 닮았데서 노루귀란다.
노루귀도 파란꽃이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보지 못했다.
하얀꽃이 무더기로 피어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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꿩의바람꽃.
이꽃은 생각보다 꽃이 무척 크다.
이름이 그래선 지
보고 있으면 꿩이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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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못 생긴 꽃이 있다.
족두리 모양을 닮았데서 족두리꽃이란다.
꽃이 땅바닥에 붙어있다.
그나마 꽃색이 진해서 잘 보이지도 않는다.
아름다움을 뽐내지 않는 꽃.
벌이라도 찾아오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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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비꽃은 이름도 많고 색깔도 다양하다.
하얀 제비꽃은 남산제비꽃이다.
남산제비꽃은 잎이 갈라져있다.
왜 남산제비꽃이라고 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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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에 피는 작은 꽃이다.
길마가지꽃이다.
이름도 특이하다.
길을 막아서는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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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꽃은 봄에 너무 흐드러지게 피어서 귀한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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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4.7. 여수 돌산도 봉수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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