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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길 따라서

원시 비경 속을 걷는 길, 주왕산 절골계곡 숲길 트래킹

by 솔이끼 2017. 9. 11.

 

2017. 9. 3.

청송 주왕산

절골계곡

 

주왕산 가메봉 오르는 길

절골계곡으로 들어선다.

 

주왕산 절골계곡 트래킹은

주왕산 절골분소에서 대문다리까지 3.5km

왕복 7km 정도다.

왕복 2시간 정도

 

 

 

 

"운수길"

구름과 물이 어우러진 길

이름 멋지다.

 

 

 

 

주왕산 절골계곡 숲길은

아름다운 숲에 선정되었다.

 

 

 

 

계곡으로 들어서니 멋진 비경이 나타난다.

기암들 사이로 계곡이 흐른다.

 

 

 

 

원시적인 비경을 보여주는 절골계곡

죽순처럼 우뚝 솟은 기암괴석과 울창한 수림으로 둘러싸여 있어

마치 별천지와 같은 분위기를 자아낸다.

 

옛날에는 이곳에 절이 있었다고 한다.

지금은 절은 없다.

'절골'이라는 이름만 남았다.

 

 

 

 

계곡을 건넌다.

 

 

 

 

 

 

 

계곡 옆을 따라간다.

 

 

 

 

멋진 길이다.

감탄사 연발

자꾸 걸음이 멈춰진다.

 

 

 

 

이런 멋진 길을 걸어갈 수 있는 것 만으로도 좋다.

거친듯 부드러운 길

 

 

 

 

물을 또 건넌다.

징검다리 콩콩!

 

 

 

 

계곡 풀섭을 헤집고 다닌다.

 

 

 

 

계곡 위로 걸린 다리

뒤 산과 어울려 멋진 풍경을 만든다.

 

 

 

 

계곡을 또 건넌다.

건너고 또 건너고

 

 

 

 

징검다리 건넌다.

 

 

 

 

계곡 옆으로 난 숲길을 걷는다.

 

 

 

 

물가 자갈밭

바스락거리는 길을 걸어간다.

 

 

 

 

이정표

절골분소에서 1.5km 정도 걸었다.

 

 

 

 

계곡은 점점 깊어진다.

 

 

 

 

하늘을 가린 숲길을 지난다.

 

 

 

 

물을 건넌다.

 

 

 

 

바위 위로 흐르는 물

 

 

 

 

대문다리

다리를 건너면 산길을 오른다.

주왕산 가메봉 가는 길이다.

 

 

 

 

계곡

가을이 시작되는 9월

아직은 햇살이 따갑다.

시원한 계곡이 좋다.

 

절골계곡

산을 다니면서 최고로 멋진 계곡을 만난 것 같다.

조용하고 아기자기한 계곡

말 그대로 비경

숨겨진 풍경 속살을 들여다 본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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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위에 서 있을 때

 

2017. 9. 3. 청송 주왕산 절골계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