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이 이른 10월 초, 내장산 8봉우리 산행

 

2017. 10.8.

내장산

단풍으로 유명한 산

10월 초에는 아직 이르다.

내장산 단풍은 10월 말에서 11월 초에 절정을 이룬다.

 

아직은 푸른 내장산

 

 

 

 

오늘 산행 계획은

유군치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내장산 8봉우리를 돌아오는 것

총 14km, 6시간 정도 걸린다.

 

 

 

 

10:20

내장산 건너편인 대통령공원 입구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이곳에서 산행을 하면 좋은 이유는

입장료와 주차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

 

그러나

불편한 것도 있다.

차를 찾으러 다시 유군치를 넘어와야 하고,

개인 집 마당을 지나가야 한다.

개들이 얼마니 짖어대는 지.

그리고

사시는 분한테 미안하다고 인사를 하고 지나가야 한다.

 

 

 

 

민가를 지나면 유군치가 보인다.

잘록한 곳이 유군치다.

유군치까지는 10여분 걸린다.

아주 쉽게 올라간다.

 

 

 

 

유군치에서 이곳까지 900m 정도 가파르게 올라왔다.

이후 부터는 능선을 오르락 내리락

 

 

 

 

11:10
장군봉(696m)

 

 

 

 

잠시 쉬었다 다음 봉우리로 이동

봉우리마다 거리는 1km 정도씩 떨어져 있다.

 

 

 

 

건너편 산봉우리들이 펼쳐진다.

서래봉, 불출봉 망해봉

 

 

 

 

구절초가 예쁘다.

 

 

 

 

건너편 서래봉

 

 

 

 

 

 

 

 

 

 

12:11

연자봉(675m)

건너편 서래봉이 멋지다.

 

 

 

 

 

 

 

 

 

 

12:43

신선봉(763m)

내장산 최고봉이다.

 

점심을 먹고간다.

1시간 정도 쉰다.

13:44

출발

 

 

 

 

까치봉 가는 길

 

 

 

 

멋진 협곡을 만난다.

산길을 가다 이런 풍경을 보면 기분이 좋다.

바람이 지나가는 곳

 

 

 

 

14:15

까치봉(717m)

 

 

 

 

까치봉에서 본 신선봉과 장군봉

 

 

 

 

14:42

연지봉(671m)

 

 

 

 

 

 

 

철계단 오르다 본 풍경

오른편 계곡 첫 봉우리가 산행 시작 첫 봉우리인 장군봉

왼편으로 불출봉과 가래봉

 

 

 

 

15:07

망해봉(650m)

 

 

 

 

망해봉에서 본 백암산과 입암산

 

 

 

 

멀리 바다가 보인다.

 

 

 

 

망해봉부터 암릉을 타고 간다.

불출봉과 서래봉이 보인다.

 

 

 

 

용담

 

 

 

 

 

 

 

소나무가 멋지다.

 

 

 

 

15:56

불출봉(610m)

 

 

 

 

불출봉 아래 바위

단풍이 들면 멋지겠다.

 

 

 

 

불출봉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

 

 

 

 

계속가면 서래봉이다.

서래봉까지 1.4km

시간이 조금 아쉽다.

유군치 넘어 차를 찾으러 가려면 어두워 지겠다.

내장사로 하산 결정

 

 

 

 

내장사까지 2.1km

 

 

 

 

불출봉 바로 아래 암자터

한국전쟁때 불탔단다.

안타깝다.

 

 

 

 

내장사로 가는 길

멋진 길이다.

 

 

 

 

16:50

내장사

 

 

 

 

 

 

 

 

 

 

단풍이 들면 멋질텐데

너무 일찍 왔네

 

 

 

 

서래봉이 보인다.

 

 

 

 

일주문을 꺼꾸로 나온다.

옆은 서래봉에서 내려오는 길

마지막 한 봉우리를 못 넘어서 더 아깝다.

 

 

 

 

17:13

우화정

물에 반영된 풍경이 멋지다.

 

 

 

 

17:21

둥구리

유군치 올라가는 길

1.1km

 

 

 

 

이길이 엄청 힘들다.

아주 가파른 길이다.

지그재그로 올라가는 길에 진이 빠진다.

 

 

 

 

17:51

유군치

힘들다.

내려왔다가 다시 산에 오르는 건 정말 힘들다.

추령에서 오는 길은 막아 놓았다.

 

18:18

다시 대통령공원

산행을 마친다.

 

 

 

 

오늘 산행 기록

12.72km, 7시간 58분 소요

 

 

 

 

휴식을 2시간 가량이나 했다.

너무 시간을 많이 소비했다.

그래서 서래봉을 가지 못했다.

조금 아쉬운 산행

 

 

 

 

장군봉 가파르게 오른 후

오르락내리락

그러나 다시 유군치 오르는 길은 너무 힘듬

 

서래봉 못 올라서 아쉬운 산행이었음

 

.

 

.

 

.

 

2017. 10. 8. 내장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