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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길 따라서

덕유산. 육십령에서 구천동까지

by 솔이끼 2021. 8. 22.

2021. 7. 24. 덕유산 육십령

 

덕유산 종주하려고 한다.

종주길이 멀어 일찍 출발

새벽 아니고 저녁

 

 

 

육십령에서 출발

18시 조금 넘어서

여름이라 해는 아직 남았다.

남덕유산까지 8km

 

 

 

산길이 좋다.

소나무와 참나무 숲길

기분좋게 시작한다.

 

 

 

해가 서산에 걸렸다.

 

 

 

 

 

 

 

 

 

 

할미봉 올랐다.

 

 

 

 

해가 떨어진다.

멋진 노을이다.

 

 

 

야간산행

원추리가 피었는데

 

 

 

서봉

멀다.

힘들게 왔다.

바람이 세다.

 

 

 

 

 

 

남덕유산 이정표

향적봉대피소까지 15km 알려준다.

 

 

 

삿갓봉

 

 

 

무룡산 원추리 봐야 하는데

밤이라 보이지 않는다.

 

안개비 내린다.

바람 무척 차다.

여름인데 추위를 느낀다.

 

밤이라 주변은 보이지 않고

동업령에서 많이 쉬어간다.

 

 

 

해가 뜬다.

밤이 지나간다.

 

 

 

 

 

 

 

 

 

 

 

 

새벽 찬바람

원추리가 흔들린다.

내가 흔들린 건지

 

 

 

백암봉 오른다.

 

 

 

 

 

 

백암봉

기분은 다 온 것 같은

 

 

 

아침 산너울 풍경

너무너무 멋짐

 

 

 

 

 

 

중봉 오르는 길

기분 좋게

 

 

 

중봉에서 바라본 풍경

 

 

 

 

 

 

향적봉 대피소

식수 받으러 내려가는 길 엄청 멀다.

물은 정말 시원 맛있다.

대피소에서 라면 끓여 아침 먹는다.

 

 

 

덕유산 최고봉인 향적봉

 

 

 

 

 

 

공사중인지 줄을 쳐서 막아 놓았다.

 

 

 

곰취꽃이 예쁘다.

 

 

 

어수리 꽃

 

 

 

설천봉 지나 칠봉을 가기 위해

스키 슬로프를 내려간다.

철지난 스키장은 꽃밭이다.

 

 

 

 

 

 

마지막 봉우리 칠봉

칠봉가는 길은 완만하게 걷는 길

칠봉에서 내려가는 길은 엄청 가파르다.

 

 

 

인월담

다리건너면 도로

버스정류장까지 걸어간다.

 

 

 

덕유산 육구종주 30km

시간이 많이 걸렸다.

중간 동업령에서 쉬었다.

동업령에 대피공간을 만들어 놓아서

편하게 쉴 수 있었다.

 

산행을 마치고 돌아가는 길

육십령에 차를 주차하고 왔다.

돌아오는 길은 구천동에서 버스를 타고 무주로 나가야 한다.

구천동 버스가 불편하다.

미리 군내버스 시간표 알고 가면 좋겠다.

무주에서는 장계가는 버스가 있다.

버스로 장계까지 가서 택시로 육십령까지 갔다.

택시비는 의외로 싸다.

12,000원

 

7.24. ~ 7.25. 덕유산 밤 안개비 맞고 산행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