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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길 따라서

[남해] 진달래 핀 남해 응봉산과 설흘산

by 솔이끼 2016. 3. 28.

 

2016. 3. 26.

길 위에 서 있을 때

 

남해 응봉산과 설흘산 산행을 한다.

선구마을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산길 처음은 아주 부드러운 산책길이다.

솔 숲이 좋다.

흙길을 밟으며 쉬엄쉬엄 올라간다.

 

 

 

 

진달래가 활짝 피었다.

햇살을 받은 진달래가 붉다.

 

 

 

 

 

 

 

 

 

 

나무 계단을 오른다.

산길이 까칠한 느낌이 온다.

 

 

 

 

경치가 좋다.

광양항 들어가는 배들이 보인다.

 

 

 

 

진달래가 만발한다.

 

 

 

 

진달래는 바다를 배경으로 잘 어울린다.

 

 

 

 

까칠한 바위능선이 나온다.

경치도 좋다.

 

 

 

 

칼바위 능선이다.

 

 

 

 

 

 

 

 

 

 

여전히 진달래가 반긴다.

 

 

 

 

 

 

 

 

 

 

바위능선이 바다와 어우러졌다.

 

 

 

 

와!

산과 길과 마을과 바다가 조화를 이룬다.

하늘과 바다가 맞닿았다.

 

 

 

 

응봉산 정상이다.

막걸리를 판다.

한병에 5천원이다.

 

 

 

설흘산에 도착한다.

정상에는 봉수대가 있다.

 

 

 

 

 

설흘산 정상에서 본 풍경이다.

앞에 떠 있는 섬이 노도다.

구운몽을 쓴 서포 김만중이 유배생활을 한 곳이란다.

 

 

 

 

가천 다랭이마을이 내려다 보인다.

 

 

 

 

다랭이마을로 내려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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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거리는 8km 정도

점심 먹고 쉬엄쉬엄 4시간 정도면 충분

 

차를 회수하는 방법은

가천 다랭이마을에서 버스를 타고 선구마을로 돌아가는 방법이 있음

버스시간은 13:40, 14:50, 16:00, 17:45 등

 

버스시간이 안 맞으면 택시를 이용

가천 다랭이마을에서 선구마을까지 택시비 15,000원

거리로는 5km 정도인데 택시비가 비싼 이유는

가천마을에 택시가 대기하지 않고 전화해서 불러야 함

택시회사는 차량 정리하는 마을분들에게 물어보면 바로 알려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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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3. 26. 남해 응봉산과 설흘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