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9.12.
거문도등대 가는 길
목넘어를 지나 거문도등대로 간다.
동백나무 숲으로 이어진 길
숲을 벗어나면
섬 끝에 자리잡은 거문도 등대
등대로 들어간다.
이국적인 풍경
1905년 4월 12일 처음 불어 켜졌단다.
100년이 훌쩍 넘었다.
예전 등탑
지금은 역할을 다하고 옛 모습을 되돌아보게 한다.
백도를 본다는 관백정이다.
거문도의 끝
남쪽바다
삼부도
옛 등탑으로 올라가면 서 있는 표지석
스피커는 안개가 끼어 불빛이 보이지 않을 때
소리를 내서 위치를 알려 주었단다.
지금은 불을 밝힐 수 없는 등
새로운 등탑에 올라간다.
등탑에서 내려다보면
옛 등대와 관백정이
노인바위가 돌아앉아 있다.
.
.
.
2012.9.12. 거문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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