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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문도, 그리고...

거문도 일몰, 밤바다, 그리고 일출

by 솔이끼 2015. 2. 20.

 

 

2012.9.12.

 

거문도 등대에서 나오는 길

해가 떨어진다.

 

 

 

목넘어를 지나 걸어오다 보니

거문도에 불빛이 하나둘 밝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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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문도로 들어서니 밤풍경

바다에 어리는 불빛이 아름답다.

섬 같지 않은 섬

 

 

 

도시보다는 어둡지만

그래도 밤거리를 만들어준다.

은은한 불빛이 옛생각을 떠오르게 한다.

 

 

 

 

 

밤바다는 조용하다.

돌아다니는 사람도 없고

 

 

 

 

 

 

 

가로등 불빛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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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해가 떠오른다.

거문도에서 맞는 해

 

게으른 탓에 멀리 가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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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9.12.~13. 거문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