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문도에서 점심으로 농어회를 시켰다.
거문도에서 먹는 회는 맛있다.
자연산인지는 모르겠지만
물맛이 다르다.
주인은 자연산이라고 한다.
회는 자연산인지 양식산인지 수입산인지는 먹어봐서 구분하기 힘들다.
요리사의 기술이다.
회도 좋지만 주변음식이 더 특색있다.
자연산 홍합이란다.
크기가 보통 홍합 세배이상은 된다.
홍삼
먼바다에서만 맛 볼 수 있는 홍삼
해삼과 비슷하지만 크기가 다른다.
엄청 크다.
따개비 무침
꼬들꼬들 맛있다.
사실 회는 육지에서도 맛볼 수 있지만 따개비 무침은 맛보기 쉽지 않다.
식당을 나오면 생선들이 해풍을 맞으며 누워있다.
거문도는 쑥도 유명하다.
거문도에서 말린 생선은 더 맛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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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5.3. 거문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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