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치회1 거문도 삼치회 찰진 맛 즐기기 2014.11.17. 거문도 거문도 풍경 거문도를 몇 번 들르면 그 풍경이 그 풍경이다. 친근하면서도 낯선 풍경 그건 쉽게 갈 수 없기 때문이다. 여수에서 배로 2시간 반을 가야 거문도에 도착한다. 거문도에 내리면 생선이 말라가는 풍경을 볼 수 있다. 삼치 한마리를 토막내서 말려 놓았다. 구워 먹으면 맛있겠다. 삼치 여러마리가 토막내서 말라가고 있다. 수협 경매장에는 참치가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크다. 커다란 박스에 꼬리가 밖으로 나간다. 거문도 삼치는 살이 무른 여름보다 가을과 겨울에 맛이 좋다. 뱃살의 쫄깃한 맛과 부드럽게 씹히는 꼬리가 최고다. 삼치는 우리나라 전 해역에서 잡히고 좋아하는 사람이 많아서 다양한 말로 부른다. 통영에서는 ‘망에’, 동해에서는 ‘망어’, 서해에서는 ‘마어’ 등으로 부른.. 2015. 2.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