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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과 여자만

흐린날 순천만을 걷다. 와온에서 장산까지

by 솔이끼 2015. 1. 30.

 

 

2015.1.16.

 

겨울 순천만

 

 

 

순천만 해안을 따라 걸어간다.

와온에서 장산마을까지.

 

와온에서 순천만생태공원까지 7km 정도

순천만생태공원에서 장산마을까지 4.5km 정도

데크와 흙길을 11.5km 걸어간다.

 

 

 

와온마을에서 조금 걸어가면 이런 풍경을 본다.

노월마을 앞 갯벌이다.

 

저 집은?

작업장이다.

갯벌에서 잡아온 조개나 게들을 저기서 물로 씻는다.

경운기가 들어가서 실어 나온다. 

 

 

 

 

 

솔섬과 뻘배

뻘배도 주차장이 있다.

 

 

 

 

 

순천만은 갯벌이 넓다.

습지보호구역으로 지정이 되어 있다.

갯벌에 물이 빠지면

갯골이 드러난다.

 

 

 

 

 

순천만의 아름다움은 선이다.

갯골의 자연스런 곡선

 

순천만의 아름다움은 색이다.

철마다 바뀌는 색과 갯벌의 대비

 

 

 

 

 

 

 

갈대가 한 가득

그 사이로 물이 흘러가는 길이...

 

 

 

 

 

용산에 오른다.

순천만 커다란 물길이 흐른다.

 

 

 

 

 

점점이 보이는 것은 오리

 

 

 

갈대밭 너머로 집이 한채 있다.

저기까지 걸어갈거다.

 

 

 

 

 

용산전망대에서 아래를 내려보니

발자국이 있다.

저 곳에 발을 딛고 서서 사진을 찍으라고?

 

 

 

 

 

탐조선이 조심스럽게 물길로 들어온다.

 

 

 

갈대밭을 가로지르는 탐방로

 

 

 

 

 

갈대숲 속으로 들어온다.

 

 

 

갈대를 즐긴다.

 

 

 

 

 

 

 

 

 

 

 

갈대를 베어낸다.

순천시에서는 갈대가 잘 자라라고 베어낸단다.

 

 

 

여유...

 

 

 

 

 

 

 

 

 

무진교를 지나고 방조제 옆으로 난 길을 따라 걸어간다.

 

 

 

 

 

 

 

방조제를 따라가는 길은 장산마을까지 이어진다.

 

 

 

 

 

해가 떨어지고

흑두루미는...

 

 

 

순천만은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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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6. 순천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