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8. 13.
진도 여행을 갔다.
조도를 들어가려고
팽목항 근처 진도진성 구경갔다.
예전에 한번 들렀다.
그때는 남도석성이었다.
성 안에 민가도 있어 정취가 있었다.
이번에 들른 남도진성은
너무 정비가 되어 황량하다.
사람사는 향이 없다.
성벽이 무너져 있어
성 위로는 못 올라간다.
무슨 건물인지 용도를 알수 없는 건물
앞 산 능선이 멋지다.
편안한 산
저 문으로 나가야 겠다.
성문은 옹성을 쌓았다.
성벽이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홍교
무지개다리
보통 잘 다듬은 돌로 쌓은 데
안 다듬어진 돌로 무지개다리를 만들었다.
대단한 기술
단운교와 쌍운교
참 멋진 다리다.
크지 않으면서 자연스럽게 만든 다리
남도진성
예전 투박스러운 멋은 많이 사라졌지만
정비를 해서 깔끔해진 성
홍교를 만들었던 사람들의 멋을 상상해 보는 곳
.
.
2021. 8. 13. 진도의 끝자락 남도진성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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