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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포항 1년 살기?

영남알프스 8봉 완등 인증 - 간월산, 신불산 그리고 영축산 오르다. 간월 공룡능선 올라 지산마을로

by 솔이끼 2024. 1. 22.

 

2024. 1. 13.
영남알프스 8봉 완등 인증 세번째
간월산, 신불산 그리고 영축산 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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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운문산과 가지산
고헌산
천황산과 재약산 올랐다.
남은 건 간월산, 신불산, 영축산이다.
 
간월산, 신불산, 영축산은 하나의 능선이다.
올라가면 세 봉우리 한번에 탈 수 있다.
어디로 올라갈까?
 
가장 가까운 길을 찾았다.
간월산 공룡능선
3km 정도 오르면 간월산에 도착한다.
다음은 능선따라 영축산까지
룰루랄라
 
 

영남알프스 주차장에 주차하고
산행을 시작한다.
 
 

간월산 공룡능선을 안내표지가 없다.
등산로로 들어서기 전
오른쪽으로 빠져 계곡을 건너가면 등산로가 시작된다.
 
 

간월산(험로)
공룡능선
처음부터 긴장하게 만든다.
 
 

숲길 편안하다.
아직까지는
 
 

임도와 만난다.
간월산장에서 0.7km 지점
간월재로 올라가는 임도다.
간월공룡능선이 2km 이어진다는 안내도 한다.
 
 

임도 지나고부터 긴장했는 데
여전히 길이 좋다.
 
 

오!
드디어 난코스 등장
줄 잡고 올라가야 한다.
 
올라가려는 데
상당히 미끄럽다.
눈이 살짝 있어
 
옆으로 우회도로도 보인다.
 
 

길은 바위투성이 길이다.
눈이 살짝 있어
조심해야 한다.
 
 

명품 소나무 본다.
너무 잘 생겼다.
비바람 맞으며 바위 위에서 먼 산 바라보고 있다. 
 
 

밧줄구간 반복된다.
 
 

아래 주차장 보인다.
 
 

간월재 올라가는 임도 보인다.
빙판길이다.
 
 

많이 올라왔다.
간월산 정상 보인다.
 

계속 나타나는 밧줄구간
 
 

줄 잡고 오른다.
눈이 있어 더 힘들다.
 
 

엄청난 난코스
줄이 두개 걸렸다.
 
 

간월산 공룡능선 마지막 난코스
엄청 위험하다.
줄 잡고 오르다 미끄러져 벽에 한번 부딪쳤다.
조심조심 서서히 오르면 되는 데
서두르다가......
 
 

공룡능선 끝
데크 나온다.
 
 

공룡능선 경고문
올라오는 건 어느정도 되는 데
내려가는 건 정말 힘들겠다.
 
 

간월산으로 오른다.
겨울 억새도 멋지다.
 
 

간월산 도착
인증을 하려는 산객들로 북적인다.
 
 

인증 완료
 
 

다음 목적지인 신불산 보인다.
 
 

건너편 천황산과 재약산
사자평 억새도 보인다.
언제봐도 멋진 풍경이다.
왼편 향로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몇 년 전 저 긴 능선을 밤에 걸었던 적 있다.
 
 

간월재로 내려간다.
 
 

황금들판?
아니 황금억새
풍경 멋지다.
 
 

간월재휴게소
풍경과 잘 어울린 멋진 곳이다.
 
 

휴게소 들어와
이른 점심 먹는다.
컵라면 2천원
생각보다 싸다.
양이 적어 하나 가지고는 안되겠다.
 
 

신불산으로 오른다.
 
 

길에 눈이 있다.
아이젠 한다.
 
 

신불산 오르는 길에서 본 간월재
장관이다.
 
 

신불산 전망대에서 한 장
 
 

능선으로 올라서니 아주 편한 길이다.
신불산 보인다.
 
 

신불산 지나 영축산도 보인다.
 
 

신불산 정상
인증을 하려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신불산 정상 인증완료
 
 

이제 마지막 남은 영축산
고지가 바로 앞이다.
 
 

신불평전 펼쳐진다.
영남알프스는 멋지다.
 
 

신불재 내려선다.
계단길이다.
 
 

영축산으로 오른다.
 
 

억새가 멋지다.
 
 

뒤돌아본 신불산
산이 편안하게 보인다.
완만한 능선이 여유롭다.
 
 

억새 사이로 난 길
얼었던 땅이 녹아 질척거린다.
많이 불편하다.
 
 

영축산 오르는 마지막 구간
 
 

여유부리며 오른다.
 
 

정상에 다 와간다.
 
 

드디어 영축산 정상
마지막 인증한다.
 
 

정상 바로 아래 바위하나 자리잡고 쉰다.
완등 후 허전함 내려놓으려고
 
 

영축산에서 바라본 영남알프스
올랐던 산들이 빙 둘러 펼쳐진다.
 
 

이제 내려가야 한다.
지산마으로 길을 잡는다.
3km 내려간다.
 
 

내려가는 길
눈이 얼었다.
아이젠 또 찬다.
 
 

갈림길 지나 지산마을 방향으로 내려서니
눈이 없다.
편안한 길이다.
 
 

취서산장 나온다.
 
 

그냥 지나칠 수 없다.
두부김치에 막걸리 시켰다.
 
 

취서산장에서 내려다본 풍경
전망이 너무 좋다.
 
 

지산마을로 내려서는 길
 
 

소나무 숲이 너무 좋다.
 
 

잘 생긴 소나무
피부가 곱다.
 
 

아래로 마을 보인다.
다 내려온 것 같다.
 
 

만남의 광장
산행 마친다.

돌아가야 한다.
택시 불렀다.
지산마을에서 영남알프스 주차장까지
택시비 22,000원 나왔다.
 
 

영남알프스 8봉 완등
마지막 코스
간월산, 신불산, 영축산
산행거리 12km 정도
7시간 정도 걸렸다.
 
이것저것 볼 것 보고
할 것 하면서 여유있게 한 산행이었다.
 
 

영남알프스 8봉 완등 인증
 
 

영남알프스 완등 인증서
하여튼 기분은 좋다.
 
그렇게 영남알프스를 뒤로한다.
올해 한번은 다시 와야 겠다.
여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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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 13. 영남알프스 8봉 완등하다.
 
길 위에 서 있을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