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산공원에 갔다.
여수의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는 곳이다.
돌산공원은 87,000여평의 부지에 1987년 조성되었다.
돌산공원에 오르면 다리와 시내 풍경을 파노라마로 감상할 수 있다.
바다 위를 떠다니는 배들이 아름답다.
돌산대교는 시내와 돌산도를 잇는 길은 450m의 사장교이다.
돌산대교는 여수시봉산동과 여수시돌산읍 우두리 사이에 놓여진 연륙교이다.
길이 450m의 미국 트랜스 아시아사(社)와 한국 종합개발공사가 설계하고,
대림산업과 삼성중공업이 시공을 맡아
1980년 12월에 착공하여 1984년 12월에 완공되었다.
양쪽 해안에 높이 62m의 강철교탑 1개씩을 세우고,
56∼87mm 강철 케이블 28개로 다리를 묶어 지탱하는 사장교 형식이다.
수면 위 높이가 20 m나 된다.
장군도다
장군도에는 국내 유일의 수중 성이 있다.
장군도는 왜구의 침략에 대비해 1497년 이량이 절도사로와서
파도가 거세게 치는 이곳에 돌을 쌓아 성곽을 만들어
왜적, 도적들이 감히 이곳을 넘보지 못해 장군도라는 이름이 지어지게 되었다.
실제로 돌산과 장군도는 바닷물이 가장 많이 빠지는 영등사리나 백중사리 때 걸어서 들어갈 수 있으며
지금은 많이 남아 있지 않지만 사람들이 가공한 흔적이 있는 커다란 돌들이 남아있어
과거 장군성의 모습을 그려볼 수 있다.
돌산대교 선착장이다.
이곳에서는 여객선과 유람선이 운행한다.
거북이 모양 배도 탈 수 있다.
여수 해안 일주 항로나
오동도, 향일암 등을 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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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5.17. 여수 돌산공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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