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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길 따라서

광양 백운산. 진틀에서 정상 올랐다. 한재로 내려오는 길.

by 솔이끼 2019. 7. 30.

 

2019. 7. 27.

광양 백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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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마지막

비 예보가 있다.

그나마 비가 적게 내린다는 백운산 찾았다.

 

 

 

산행은 진틀에서 시작

정상까지 3.3km

한재거쳐 논실마을로 내려올 생각이다.

 

 

 

비가 내려 계곡 물이 많다.

시원한 물소리 좋다.

 

 

 

병암산장까지 포장도로 걷는다.

 

 

 

 

 

 

계곡을 옆에 끼고 걷는 길

습도가 높아 무지 덥다.

땀이 무지하게 많이 난다.

계곡물에 들어가고 싶을 정도

 

 

 

 

 

 

등산로 옆으로 보이는 계곡

원시 계곡 느낌이다.

 

 

 

진틀삼거리

정상까지 1.4km

가파른 산길이다.

 

 

 

정상 올랐다가 신선대 거쳐

한재로 내려올 계획이다.

 

 

 

계곡에서 잠시 쉬어간다.

 

 

 

 

 

 

비가 내린다.

맞아도 괜찮을 정도

 

 

 

 

 

 

 

 

 

주능선 오르기 전

끝없는 계단

 

 

 

비도 많아졌다.

옷이 젖는다.

 

 

 

주능선으로 올랐다.

 

 

 

말나리

 

 

 

백운산 정상

1,222m

비바람 분다.

 

비바람 속에서 점심을 먹는다.

신선대 오른다.

한재로 걷는다.

온통 안개에 쌓여 주변이 보이지 않는다.

한재로 내려가는 길은 너무나 좋다.

맑은 날 같으면 주변 경치 보면서 걷기 좋은 길이다.

 

 

 

누리장나무 꽃

 

 

 

한재 부터는 포장도로다.

비도 많이 적어졌다.

계곡 물소리 들으며 내려온다.

 

 

 

대벌레 본다.

 

 

 

 

 

 

비오는 날

터벅터벅 길을 걸어 내려온다.

한 여름

시원하다.

 

 

 

원추리 꽃

 

 

 

때죽나무 열매

 

 

 

 

 

 

논실마을로 내려서서

진틀까지 800m 걸어간다.

 

 

 

진틀에서 시원한 계곡에 몸을 던진다.

 

 

 

 

비오는 날 백운산

비와 산이 어울린 여름 하루

몸과 마음이 시원해 진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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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위에 서 있을 때

 

2019. 7. 27. 광양 백운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