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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길 따라서

공주 계룡산. 갑사에서 연천봉, 관음봉, 삼불봉

by 솔이끼 2019. 8. 25.

 

2019. 8. 2.

공주 계룡산

갑사에서 연천봉 관음봉 갑사로

 

여름 휴가

백제문화유적지구 답사

유적지만 찾아다니기는 단순

 

여행계획에 산행을 넣었다.

계룡산

 

 

 

계룡산은 다시 가보고 싶었다.

아주 오래전

갑사에서 동학사로 넘어갔었다.

그 때

금잔디광장이 산마루에 있는 줄 처음 알았다.

 

 

 

갑사 가는 길

숲이 너무 좋다.

아주 오래된 나무들은 싱그럽다.

이끼를 덮은 나무들

서로 공존하고 있다.

 

 

 

여름 산사를 찾는 사람들이 별로 없다.

 

 

 

갑사의 대표 얼굴?

"계룡갑사"

파란 글씨가 멋지다.

 

 

 

 

 

 

 

 

 

절이 깔끔하다.

잘 정돈되어 있다.

마당에 잔디를 깔았다.

 

 

 

 

 

 

 

 

 

작은 삼층탑

우공탑이란다.

 

 

 

산행은

연천봉으로 오른다.

관음봉, 삼불봉 찍고 갑사로 돌아 내려오련다.

 

 

 

 

 

 

숲길로 들어선다.

연천봉으로 오르는 길

계곡을 따라 올라간다.

 

 

 

 

 

 

 

 

 

물이 맑다.

투명하다.

 

 

 

 

 

 

엄청 가파르다.

땀이 온몸을 덥는다.

 

 

 

 

 

 

 

 

 

연천봉에 선다.

햇살이 무지 뜨겁다.

 

 

 

 

 

 

연천봉에서 바라본 계룡산 풍경

 

 

 

등운암

물 한모금 마시러 찾았는 데

물을 마시지 못했다.

덥다.

 

 

 

 

 

 

연천봉 고개에서 쉬었다 간다.

 

 

 

 

 

 

관음봉 가는 길

숲길이 좋다.

올라올 때와는 달리 숲이 시원하다.

 

 

 

 

 

 

관음봉에 올라선다.

 

 

 

관음봉 766m 표지석

 

 

 

관음봉에서 삼불봉 방향

암릉을 걸어가야 한다.

 

 

 

삼불봉까지 1.4km

 

 

 

 

 

 

어마어마한 철계단 내려간다.

올라오려면?

끔찍하다.

 

 

 

바위에 자란 멋진 소나무

 

 

 

 

 

 

 

 

삼불봉까지 바위를 오르 내린다.

뒤로 보이는 뾰족한 봉우리가 삼불봉이다.

 

 

 

 

 

 

 

 

 

삼불봉 775m

 

 

 

남매탑 보고 싶은데

다음에 다시 오는 걸로

갑사까지 2.7km

 

 

 

금잔디광장 지난다.

 

 

 

가파르게 내려선다.

 

 

 

계곡과 만난다.

물소리 만으로도 시원하다.

 

 

 

 

 

 

한여름 산행은 좋은 선택이 아니다.

그래도 계룡산 멋진 암릉은 좋았다.

철계단 내려서면서 보이는 풍경도 멋졌다.

최고의 매력은

시원한 계곡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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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위에 서 있을 때

 

2019. 8. 2. 공주 계룡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