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8. 3.
공주 공산성
공주에서 하루 잤다.
아침 산책 나섰다.
공산성
성벽을 한바퀴 돌아보면 기분이 좋을 것 같았다.
공산성 서문인 금서루
공산성은 세계유산이다.
백제문화유적지구
공산성은 백제시대의 대표적인 성곽으로
웅진백제(475~538)를 지킨 왕성이다.
금강이 흐르는 해발 110m 능선과 계곡을 따라
흙으로 쌓은 포곡형(包谷形)산성이다.
성 둘레는 2,200m.
성의 구조는 석축 약 1,810m, 토축 약 390m다.
성벽으로 올라섰다.
걷기에 좋게 정비가 되었다.
성벽을 반듯이 쌓지 않고 꿈틀거리게 쌓았다.
오르락 내리락 율동이 느껴진다.
공주시내가 보인다.
남문인 진남루
토성 부분이다.
석축보다 토성이 더 정감있다.
언덕 같은 느낌
동문인 영동루
금강이 아침 햇살을 잔뜩 받고 있다.
금강
아름다운 풍경
금강을 바라보는 북문
공북루
공북루 앞에는 집수정이 멋지게 자리잡았다.
공산성과 금강
잘 어울린다.
성벽을 지키는 나무
오랜 세월 함께 한 나무
성벽에 기대 선 느티나무
엄청 크다.
성벽을 따라 금강이 흘러간다.
멋지다.
처음 시작한 금서루로 돌아왔다.
금서루
아침
공산성 2.2km 성벽을 걸었다.
공기도 상쾌하고
금강의 유유자적한 물길을 보았다.
천년의 세월과 이야기를 했다.
.
.
.
길 위에 서 있을 때
2019. 8. 3. 공주 공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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