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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2

겨울 지리산. 고리봉과 고리봉 사이에 있는 만복대. 만복이 깃들기를…… 2019. 2. 9. 지리산 만복대 . 지리산 서북능선 최고봉이 만복대다. 내 고향에서 바라보면 겨울 내 하얀 봉우리를 가지고 있는 산. 올해 설날에는 하얀 눈이 보이지 않았다. 솔 숲 지나 세동치 오르는 길 오늘 산행은 전북청소년수련원에서 시작한다. 세동치로 올라 고리봉 넘고 만복대 오를 계획이다. 청소년수련원에서 세동치로 오른다. 세동치까지 1.8km. 소나무 숲길을 지난다. 숲이 좋다. 지리산 주능으로 오르는 길 중 가장 완만한 길이다. 낙엽이 진 잎갈나무 숲길을 지난다. 편안한 숲길이다. 세동치에 가까워지면서 산길은 가파르다. 세동치에 올라선다. 능선에는 눈이 있다. 북사면으로 눈이 얼어 길이 미끄럽다. 조심조심 오른다. 고리봉 넘어 정령치로 세걸산에 선다. 건너면 지리주능이 펼쳐진다. 천왕봉이 .. 2019. 2. 23.
겨울 지리산. 백무동에서 오른 한신계곡. 천왕봉은 다음 기회로 2019. 2. 2. 지리산 백무동 . 설 연휴. 지리산을 찾아간다. 산정에서 하룻밤 보내고 싶다. 대피소는 미리 예약해 두었다. 겨울 밤하늘을 가득 채운 별들을 보고 싶다. 그리고 다음날 새벽, 천왕봉 일출을 보면 좋겠다. 백무동에서 세석으로 오르는 길 여유 있게 길을 나선다. 대피소를 예약해 놓으면 오후에도 지리산으로 들어갈 수 있다. 고속도로를 나와 남원 인월에서 점심을 먹는다. 인월은 작은 도시다. 그래도 있을 건 다 있다. 버스터미널도 있고 시장도 있다. 시장 안에 있는 국밥집에서 국밥 한 그릇 비운다. 함양 백무동. 지리산 천왕봉으로 오르는 대표적인 곳이다. 산행 길은 백무동에서 세석을 거쳐 장터목으로 가는 길을 잡았다. 오후 1시 경. 탐방안내소에서 대피소 예약 여부를 확인한다. 안내소 직원.. 2019. 2.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