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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영산3

고흥 팔영산. 하얀 바위봉우리마다 단풍이 물든 산 2018. 10. 27. 고흥 팔영산 팔영산. 1봉에서 8봉, 그리고 깃대봉과 선녀봉 전라남도에는 험한 바위산이 둘 있다. 하나는 너무나 유명한 영암 월출산. 또 하나는 아는 사람만 아는 고흥 팔영산이다. 둘 다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다. 고흥 팔영산은 해발 높이는 608m다. 팔영산은 전라남도 도립공원으로 관리되다가 2011년 ‘다도해해상국립공원 팔영산지구’로 지정되었다. 그리 높지 않은 산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한마디로 멋지다. 팔영산(八影山)은 이름에서 보이듯 산정 능선에 8개의 바위 봉우리들이 손가락처럼 펼쳐져 있다. 그리고 양쪽으로 봉우리가 하나씩 더 있어 10개의 봉우리를 갖고 있다. 보통 등산코스는 능가사에서 1봉으로 올라 깃대봉까지 9개 봉우리를 거쳐서 다시 능.. 2018. 11. 5.
[고흥] 바다와 어울린 여덟 봉우리, 고흥 팔영산 2015.11.28. 고흥 팔영산 팔영산으로 향한다. 팔영산은 고흥의 명산으로 산 이름에 숫자가 들어갈 때는 보통 숫자만큼 봉우리가 있는 경우가 많다. 고흥 팔영산도 마찬가지다. 이름에서 느껴지는 여덟봉우리는 전설을 가지고 있다. 옛날 중국의 위왕이 세수를 하다가 대야에 비친 여덟 봉우리에 감탄하여 신하들에게 찾게 하였으나, 중국에서는 찾을 수 없어 우리나라까지 오게 되었는데, 왕이 몸소 이 산을 찾아와 제를 올리고 팔영산이라 이름지었다는 전설이 서려있는 곳이다. 아! 지긋지긋한 중국 관련 전설. 중국 왕이 이곳까지 왔다고. 당시 우리나라가 그리 허술한 나라였을까? 육로로 왔을까? 배를 타고 왔을까? 중국 너무 좋아한다. 천년쯤 지나면 미국관련 전설들로 가득 찰지도 모르겠다. 팔영산에 대한 지명도 전설과.. 2015. 12. 11.
암릉산행의 진수 고흥 팔영산 2014.9.28. 고흥에 팔영산이 있다. 이름 그대로 8개의 봉우리가 있는 산이다. 사실 봉우리는 더 많은데 8자가 좋은가 보다. 그냥 여덟 봉우리가 있다고 하자. 팔영산은 국립공원이다. 다도해해상국립공원에 포함되어 국립공원이 되었다. 등산로도 여러군데가 있다. 가장 대표적인 들머리가 능가사로 오르는 길이다. 원점회귀가 되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긴 등산을 원하시는 분들은 곡강마을에서 남포미술관까지 가기도 한다. 가장 짧은 코스도 있다. 팔영산자연휴양림에서 2봉으로 올랐다가 8봉으로 내려오는 길이 있다. 팔영산 자연휴양림에서 오른다. 대나무 숲을 지난다. 아마 예전에 마을이 있었을 듯 고흥 팔영산은 1봉 유영봉(491m), 2봉 성주봉(538m), 3봉 생황봉(564m), 4봉 사자봉(578m), 5.. 2014. 11.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