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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불암3

[하동 칠불사] 칠불을 모신 절집은 조용, 고양이는 식사 중 하동 쌍계사 계곡을 따라 쭈~~~욱 올라가면 지리산 자락이 나온다. 그 깊은 산중에 절집이 자리잡고 있으니 칠불사다. 옛날 가락국 시조 김수로왕의 일곱 왕자가 이곳에 들어와서 2년만에 성불했다고 한다. 그래서 칠불이 되었단다. 성불하기 쉽다. 칠불사는 너무 깊은 산중에 있어 찾는 사람이 드물다. 그래서 더욱 운치가 있다. 조용함 그리고... 그리고... 그리고... 근데 생각보다 절집이 크다. 깊은 산중에 있어 법당 하나 요사채 하나 정도 생각했는데... 범종루도 있고, 누각도 있다. 그 유명한 아자방이다. 한번 불을 때면 한달을 간다는 온돌방 지금도 그럴까??? 유리로 막아 놓고 구경만 하란다. 어차피 복원한 건물 그냥 사람들 손 때나 타게 두지... 절집에 사는 고양이는 무엇을 먹을까? 헌식대에 있는.. 2013. 1. 18.
경주 남산 칠불암, 가서 보면 절대 후회 안합니다. 경주 남산에서 칠불암 가는 길은 산 밑에서 오르는 길이 있는 지 모르지만 경주 남산에서 보물찾기 하다보면 고위봉에서 삼화령 가는 길 중간에 350m를 내려가야 볼 수 있다. 말이 350m지 산길로 치면 무척 힘들다. 그것도 아래로 내려가는 길을 다시 올라와야 할 것 까지 계산하며 700km. 그래서 칠불암 내려가는 길 입구에서는 내려갈까 말까 고민하는 등산객들이 많다. 결론을 말하면 힘들지만 내려가면 절대 후회 안합니다. . . 칠불암 내려가는 길 중간쯤 신선암 가는 길이 있다. 신선암이래서 암자가 있을 거려니 생각했는데... 암자는 없고 정말 아름다운 마애보살반가상을 만났다. 바위에 위태롭게 조각되어 있는 마애보살반가상 보관을 쓰고 손을 들어 설법하는 모습에서 절로 손이 모아진다. . . . . . 신.. 2012. 4. 17.
경주 남산 오르는 길은 보물찾기 우리나라에 산이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이 있다. 경주에 가면 남쪽이 있는 산? 남산이다. 신라 천년 동안 신라인들이 불국토 건설을 했던 산 그곳에는 고위봉과 금오봉이 우뚝 서있고, 구비구비 계곡이 있다. 그리고 신라인들이 그렇게 염원했던 불국토 건설의 흔적들 보물이 곳곳에 숨어있다. . . 산길은 용장골에서 시작해서 삼릉으로 내려올 계획이다. 고위봉 오르는 길은 소나무 숲과 암릉을 지나간다. 남산 최고봉인 고위봉, 494m 남산 위에 저 소나무???? 등산로에서 칠불암까지 700m 내려가야 한다. 다시 올라와야 하고 남산에서 만난 첫번째 보물 보물 제199호로 지정된 경주 남산 신선암 마애보살반가상 신선암에서 내려다 보이는 칠불암 칠불암 국보 제312호로 지정된 경주 남산 칠불암 마애불상군 칠불암은 .. 2012. 4.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