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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3

보성 율포해변과 녹차수제비 율포해변에 수제비가 맛있는 집이 있다. 밖에서 보기에는 그냥 시골집? 식당 이름도 토담이다. 시골맛이 풀풀 난다. 안으로 들어서니 분위기 좋은 찻집같다. 주 종목이 녹차수제비 녹차동동주도 있고 녹차빈대떡도 있다. 수제비 6,000원, 동동주 5,000원, 빈대떡 4,000원 골고루 먹어본다. 분위기가 좋아 맛이 더욱 좋다. . . . . . . 토담 집 옆에는 호떡을 파는 곳이 있다. 호떡을 먹으면서 걷는 바닷가 더욱 달콤하다. 감국이 예쁘게 피었다. . . . 2012.11.11. 보성 율포해변에서.... 2012. 12. 2.
율포해변에서 보성 차밭을 따라 봇재까지 걸어간 길 보성 율포해변에서 차밭까지 걸어가는 길이 있다. 다향길이라고도 하고, 차향소리길이라고도 하고... 하도 길이 많아서 이제는 길이라는 의미도 없다. 그냥 걸으면 길이 된다. 율포해변에서 차밭까지 걸어가보고 싶었다. 율포해변까지 군내버스가 자주 다녀 이동하기도 쉽다. 버스를 타고 율포해변까지 간다. 율포해변을 따라 걸어나온다. 회천면은 관광지로 횟집들이 많다. 전국 유일의 녹차해수탕이 있다. 시간 되면 목욕하고 가는 것도 좋다. 다향길을 알려주는 이정표다. 해변풍광이 좋다. 다향길에서 벗어나 농로로 들어선다. 감국이 예쁘게 피었다. 추수가 끝난 논에는 파를 심어 놓았다. 녹색으로 물든 들판이 아름답다. 고개를 넘어 마을을 지나간다. 도강마을 판소리 보성소리로 유명한 정응민예적비를 찾아간다. 집 뒤로 돌아가면.. 2012. 11. 29.
남도의 철쭉 명산, 보성 초암산 봄이 깊어갈 때 온산을 물들이는 붉은 빛 철쭉 철쭉이 필 때 찾아가는 산이 있다. 초암산 보성 초암산에는 철쭉봉이 있다. 철쭉이 얼마나 많기에 봉우리 이름이 철쭉봉이다. 초암산 철쭉은 산정에 융단을 깔아 놓듯 핀다. 그냥 그 속에 푹 파묻히고 싶을 정도의 느낌. 다른 철쭉 산에서 절대 느낄 수 없는 장관을 볼 수 있다. 초암산 철쭉은 다른 산보다 일찍 핀다. 보성 일림산 보다 빠르다. 보통 5월 초 정도. 올해는 꽃이 늦게 핀다는데 어떨런지.... 초암산 정상 철쭉봉 정상에서 본 풍경 . . 보성 초암산 등산은 보성 겸백면사무소에서 오르는 길도 있지만 보통 수삼 주차장에서 초암산으로 올라 철쭉봉까지 갔다가 무남이재에서 돌아온다. 참고로 무남이재에서 돌아오는 길은 지루하다. . . . 지난 봄날의 추억을 .. 2012. 5.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