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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3

[광양] 자연대나무 테마파크 가려지 찜질방 광양에 유명한 찜질방이 있다기에 찾아간다. 자연대나무 테마파크 가려지 이름이 가려지다. 찜질방 이름이 이상한데..... 가려지 찜질방으로 들어가보자 찜질방 이용료 8천원 이름에는 이런 오묘한 뜻이 있단다. 찜질방은 대나무 숲이다. 음이온방, 모초액방, 돌방 등 다양한 찜질방이 있다. 두더지방이란다. 두더지처럼 안으로 들어간다. 머리만 내놓고... 대나무 숲과 어울린 찜질방 대나무 숲이 엄청 길다. 끝까지 올라갔다 오려면 한참을 올라간다. 대나무 찜질방 명성에 걸맞는다. 찜질도 하고 산책도 할 수 있는 곳 가려지 찜질방 . . . 2013.1.20. 광양 가려지 찜질방에서.... 2013. 1. 27.
가을바람 소슬 대는 소쇄원, 그림자도 쉬어가는 식영정 담양은 정자로 유명하다. 정자는 터진 건물로 여름을 보내기 좋은 구조다. 가을 정자 풍경을 어떨까? 소쇄원으로 향한다. 소쇄원이 유명한 건 주변 풍광과 어울린 경치도 있지만 그곳에 원림을 지은 철학이 배어나기 때문이다. 소쇄원(瀟灑園)은 명승 제40호로 자연과인공을 조화시킨 조선중기의 대표적인 원림으로 우리나라 선비의 고고한 품성과 절의가 풍기는 아름다움이 있다. 양산보(梁山甫, 1503~1557)가 조성한 것으로 스승인 조광조가 유배를 당하여 죽게되자 출세에 뜻을 버리고 이곳에서 자연과 더불어 살았다. 소쇄원이라 한 것은 양산보의 호인 소쇄옹(瀟灑翁)에서 비롯되었으며, 맑고 깨긋하다는 뜻이 담겨있다. 오곡문(五曲門) 담장 밑으로 흐르는 맑은 계곡 물은 폭포가 되어 연못에 떨어지고, 계곡 가가이에는 제월.. 2011. 11. 2.
담양 죽녹원에서 대숲 맑은 바람소리를 느껴보자. 대나무로 숲을 만든 공원 담양시내로 들어서서 죽녹원을 찾아간다. 죽녹원에 가면 산책을 하면서 싱그런 바람과 댓잎우는 소리를 즐길 수 있다. 죽녹원은 2003년 5월에 개장한 대나무 숲 공원이다. 약 16만㎡에 울창한 대나무 숲을 조성하여 죽림욕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 숲에는 2.2㎞의 산책로를 조성하고 쉼터를 만들어 놓았다. 죽녹원은 다른 공원처럼 요란하지 않다. 입구에 매표소만 있고 이후에는 대숲이다. 편의시설이라고는 전망대, 전시관이 전부다. 대나무 숲길을 따라 걷다가 정자나 긴 의자에서 쉬었다 가면 된다. 매표소를 지나 계단을 올라서면 2층 형태의 전망대가 있다. 전망대에 올라서면 담양읍내가 내려다보인다. 댓잎 부딪치는 소리는 마음을 맑게 한다. 대숲으로 간다 대숲으로 간다 한사코 성근 대숲으.. 2011. 3.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