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곳 저곳 둘러보기

홍천 중앙시장 명물, 홍총떡과 대적

by 솔이끼 2016. 12. 1.

 

2016. 11. 26.

홍천

중앙시장

 

찾은 이유는?

시장구경?

아니다.

 

홍천의 명물 홍총떡을 맛보기 위해서

 

 

 

 

시장은

보통과 다름 없는 도시의 시장 풍경

 

 

 

 

시장의 멋은 노점

 

 

 

 

양말이 예쁘다.

 

 

 

 

무슨 괘기?

과메기?

 

 

 

 

시장에 빠지지 않는 농산물

콩, 마늘, 고사리, 고추, 돼지감자까지

 

 

 

 

시장 건물 안으로 들어선다.

눈길을 끄는 간판

동그란 간판에 예쁜 글씨

 

특정 가게가 아닌 멋진 풍경으로 찍은 거다.

 

 

 

 

시장 중앙통로는 가게마다 부침을 부치고 있다.

 

 

 

 

내가 찾으려는 홍총떡

 

 

 

 

홍총떡은 홍천메밀총떡을 줄인 말이란다.

 

 

 

 

홍총떡은 메밀로 얇은 전을 부친 후

김치를 넣고 김밥처럼 말아서 만든다.

 

 

 

 

가게마다 바로바로 만들어 낸다.

따뜻하게 먹을 수 있다.

 

 

 

 

완성품

가격은 만원에 5개

 

맛은?

메밀전의 담백함과

김치의 매콤함이 어우러진다. 

 

 

 

 

대적도 함께 부친다.

 

 

 

 

대적은 배추와 파를 놓고

그 위에 넓게 메밀반죽을 덮어서 전을 부치는 것이다.

 

 

 

 

 

 

 

얇게 만드는 것이 기술?

 

 

 

 

 

 

 

가격은

만원에 6개

 

맛은?

메밀의 담백함과

배추의 짠맛이 어우러진다.

 

 

 

 

 

 

 

수입산은 좀 더 싸다.

그렇다고 수입산 먹겠어?

 

 

 

 

또 다른 명물

수리취떡이다.

 

그냥 지나칠 수 없다.

작은 것으로 하나 산다.

5천원

 

맛은?

오!

수리취 향이 가득 배어나온다.

절편인데도

쌀의 거친 맛과 어우러져

아주 맛있다.

 

 

 

 

여전히 간판이 멋지다.

특정 가게 간판은 아님

 

홍천에 가면 중앙시장에 꼭 들르시라

홍총떡과 대적 먹어보고

수리취 떡도 먹어보시라.

 

.

 

.

 

.

 

길 위에 서 있을 때

 

2016. 11. 26. 홍천 중앙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