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0. 9.
인하대학교
화단에 하얀꽃이 무더기로 피었다.
반갑다.
유카
어렸을 때 학교에서 보았던 꽃이다.
학교 화단에는
유카와 파초를 심어 놓았었다.
칸나도...
장난감이 많이 없던 시절
유카 나무잎도 놀있감이 되었다.
잎 끝에 가시가 있어
잎을 뽑아 칼처럼 장난을 쳤다.
유카(Yucca)는
선인장처럼 보인다.
용설란과 닮았는데 잎이 얇다.
잎이 길쭉하고 끝이 뾰족하다.
줄기를 중심으로 많은 잎이 펼쳐서 자란다.
꽃줄기는 높이 1~2m 정도로 자라고
가지가 많이 갈라지며 100~200개 정도의 꽃이 달린다.
5~12월에 수시로 개화한다.
따뜻한 곳에서 자라고, 북아메리카가 원산지이다.
먼 이국땅에서 이민 온 식물이다.
작은 꽃도 아니고 큰 꽃들이
주렁주렁 많이도 달렸다.
200개 까지 달린다니.....
.
.
.
길 위에 서 있을 때
2016. 1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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