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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길을 걸어갑니다.

하얀 모래와 푸른 소나무가 어울린 백사청송 하동송림

by 솔이끼 2014. 1. 17.

 

하동 섬진강

그 강변에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솔숲이 있다.

하동 송림

 

 

옛날 하동도호부사 전천상이 섬진강에서 불어오는 모래바람을 막으려고

강변에 숲을 조성했다.

당시 1500그루 심었다는데

현재는 600여 그루 남아 있다.

 

 

새로 자란 나무까지 포함하면 600여 그루

섬진강 하얀 모래와 어울려 백사청송이라는 경치를 만들었다.

하동 8경 중 하나다.

 

 

 

 

 

 

섬진강 하얀 모래

 

 

 

송림을 대표하는 1호 소나무

 

 

 

 

 

 

 

송림에서부터 트레킹코스가 있다.

섬진강변을 따라가는 길을 걸어가면 기분이 좋겠다.

 

 

 

 

 

소나무 숲은 반으로 나뉘어서

출입이 가능한 곳과 출입이 안되는 곳으로 나뉜다.

소나무 보호를 위해 휴식년제를 적용하고 있다.

울타리가 쳐 진 곳은 들어갈 수가 없다.

 

 

 

 

 

강변둔치에 자리잡은 소나무 숲은 산에서 보는 숲과 다른 느낌이다.

평지라 편안한 느낌

 

 

 

숲 안에 정자도 하나 자리잡았다.

하상정

숲속 정자는 그리 멋이 없다.

정자는 높은 곳에 자리를 잡아야....

 

 

 

 

 

 

 

 

 

 

 

 

 

 

 

 

 

 

 

 

 

 

 

 

 

 

 

 

 

숲을 나오면 다시 섬진강이다.

섬진강 하얀 모래를 보면서

강은 자연 그대로 모습이 최고 아름답다는 것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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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28. 하동 송림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