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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길을 걸어갑니다.

하동 차시배지 차밭과 한국최고차나무

by 솔이끼 2014. 1. 23.

 

 

차밭으로 하동도 유명하다.

우리나라 최초의 차 재배를 했다는 곳으로 하동 쌍계사 일원을 꼽는다.

 

신라시대 당나라에 간 김대렴이 차 씨를 가져 와서 이곳에 심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하동군에서는 차시배지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다.

 

 

 

 

차시배지는 경상남도 기념물 제61호로 지정되어 있다.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장소다.

 

 

 

 

 

 

 

 

 

 

 

 

 

차 시배지에는 고산선사께서 차마심을 칭송한

스무가지 글을 조형물과 함께 써 놓았다.

산책로를 따라가면서 차를 예찬한 글을 볼 수 있다.

 

 

 

 

 

 

 

 

 

 

 

 

 

 

 

 

차 밭에서 내려보면 화개천을 사이에 두고 십리벚꽃길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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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고차나무를 찾아 도심다원으로 향한다.

차시배지에 한국최고차나무가 있을 줄 알았는데...

없다.

 

도심다원은 차시비재에서 1km 정도 떨어져 있다.

 

 

 

 

 

 

 

도심다원으로 올라가는 길은 단정하게 정비된 차밭 풍경을 보여준다.

 

 

 

 

 

 

 

전망대도 있어 차밭을 감상하기에 좋다.

 

 

 

 

보성 차밭과는 다른 매력이 있다.

 

 

 

 

 

 

 

한국에서 발견된 가장 오래된 차나무라는 한국최고차나무다.

아쉽게도 차나무는 죽었다.

 

 

 

 

 

 

 

살아있는 모습을 보았으면 좋았을텐데....

 

 

 

 

한국최고차나무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차밭 풍경이다.

 

 

 

 

 

 

 

 

 

 

다시 차밭을 따라 내려가면 차밭을 제대로 감상한다.

 

 

 

 

 

 

 

 

 

 

 

 

 

 

 

 

 

 

 

 

 

 

차밭은 겨울에도 싱싱함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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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28. 하동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