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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지리산

지리산. 음정마을-삼각고지-벽소령대피소-삼정-의신

by 솔이끼 2014. 11. 11.

 

 

2014.8.16.

 

지리산 오르고 싶은 등산로가 있었다. 음정마을 코스.

음정마을에서 벽소령을 올랐다 다시 돌아오는 코스도 있고, 의신으로 넘어가는 길도 있다.

오늘은 지리산 주능선을 넘어가는 코스를 잡았다.

 

 

 

산행은 음정마을에서 시작해서 의신마을로 내려오는 코스로 이동거리 16.3km다.

 

 

 

<음정마을 안내판>

 

 

 

차가 다녀도 될 정도의 포장도로를 걸어올라간다.

비포장도로로 벽소령까지 올라간다.

벽소령(碧宵嶺)은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과 함양군 마천면 사이에 위치한 고개다.

지방도 제1023호선이 지나나 차량은 통행할 수 없다.

 

 

 

 

 

 

 

 

 

 

 

비포장 길은 계속 이어져 벽소령까지 간다.

연하천삼거리 갈림길이다.

도로를 벗어나 연하천대피소 방향으로 길을 잡는다.

 

 

 

산길은 원시림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나무에 이끼가 붙어있고 쓰러진 나무들이 군데군데 보인다.

 

 

 

 

 

 

 

 

 

'어수리' 꽃이 하얗게 피었다. 산길을 환하게 밝힌다.

 

 

 

'바위채송화'가 바위위에 노랗게 피었다. 앙증맞다.

 

 

 

길가에 고개를 쭉 빼들고 있는 '흰여로'

 

 

 

 

 

 

 

 

 

 

 

 

 

지리산 주능선으로 올라선다.

벽소령으로 길을 잡는다.

 

 

 

 

 

삼각고지?

 

 

 

 

 

산오이풀이 예쁘다.

 

 

 

형제봉

 

 

 

 

 

 

 

 

 

'바위떡풀'이 바위에 붙어서 꽃을 피우고 있다.

 

 

 

'난장이바위솔'이 귀엽다.

 

 

 

 

 

드디어 벽소령대피소. 대피소에는 사람들이 쉬고 있다.

 벽소령 높이는 1,350m이다.

 

 

 

 

 

 

 

의신마을로 내려선다.

6.8km를 내려가야 한다.

 

 

 

등산로를 정비하는 사람들.

저렇게 등산로가 만들어지는구나.

 

  

 

 

 

산길을 내려서니 삼정마을이다.

몇 집 안되는 작은 마을이다.

 

 

 

포장도로를 걸어간다.

힘들다.

 

 

 

의신마을 도착

이동거리 16.3km

소요시간 5시간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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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8.16. 지리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