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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포항 1년 살기?

영남알프스 8봉 완등 인증 - 표충사에서 천황산과 재약산 오르다.

by 솔이끼 2024. 1. 19.

 
2024. 1. 7.
영남알프스 8봉 완등 인증 3번째
천황산과 재약산 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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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고헌산 올라갔다 왔다.
천황산과 재약산 오르기 위해 표충사로 향했다.
아침도 먹지 않고 산행을 했더니
힘들다.
 
표충사 근처 식사할 곳을 찾았다.
 
 

식사하러 들어간 곳이
우연하게 예전에 한번 왔던 곳이었다.
들어갈 땐 몰랐는 데
음식을 보니 기억이 난다.
 
식사하고 좀 쉰다.
아침 산행 피로도 풀겸
 
 

표충사 주차장에 주차했다.
뒤로 천황산 보인다.
 
 

표충사
그냥 지나치기에는 서운
들어갔다 온다.
 
 

절이 참 특이한 구조자
길게 늘어 섰는 데
건물 배열이 다른 절에서 보기 힘든 배치다.
시간이 없으니 후다닥 보고 나온다.
 
 

11시 반 정도
절을 나와 산행을 시작한다.
 
 

천황산 방향
표충사에서 4.5km
지루한 길이다.
갈림길 나오면 한계암 쪽으로
 
 

시멘트 도로가 끝나고 산길로 이어진다.
천황산까지 3.7km
멀다.
 
 

멋진 바위 만난다.
 
 

사진 한장 찍고 간다.
시간은 늦어도 할 건 하고
 
 

계곡 따라 길이 이어진다.
 
 

와우!
한계암 나온다.
한계암 멋지다.
 
 

소박한 암자
암자 양끝단에서 폭포가 흐른다.
폭포 사이에 암자?
 

한계암 지나면
가파르게 오른다.
 
 

너덜지대 지난다.
 
 

하늘과 대비된 굴참나무 숲이 멋지다.
 
 

멋진 굴참나무 숲에 감동
 
 

한참 올라 섰는 데도
아직 멀다.
 
 

정상이 가까워 진 것 같은 데
쉽게 보여주지 않는다.
 
 

겨울 노각나무가 예쁘다.
 
 

나무들이 사라졌다.
멀리 정상?
제발 나와라.
 
 

천황산 정상
바람 엄청 나다.
서있기 힘들 정도다.
후다닥 인증
 
 

재약산으로 향한다.
 
 

영남알프스 풍경 멋지다.
 
 

천황재
억새 숲 좋다.
 
 

재약산으로 오른다.
재약산 오르는 길은 좀 수월하다.
천황재에서 1km 정도
 
 

재약산 정상
정상석에 사람들이 엄청나다.
줄 서서 기다린다.
기다리면서 간월산 방향 감상
 
 

사자평과 간월산
멋진 곳이다.
 
 

재약산 정상 인증
영남알프스 5번째 봉우리 인증
 
 

재약산 등정 시간이 생각보다 빠르다.
여유가 있다.
해 떨어지기 전에 표충사 도착할 것 같다.
사자평 바라보며 쉬었다 간다.
 
 

내려가는 길
진불암 방향으로 길을 잡는다.
계단 앞에서 오른쪽으로 빠지는 숲길 있다.
안 가본 길이다.
 
 

내려다 보이는 풍경 멋지다.
앞에 보이는 봉우리가 문수봉인가보다.
 
 

임도 앞에서 진불암 방향으로
 
 

가는 길에 멋진 벼랑 바위 있어
가까이 가는 데
바람이 세서 무섭다.
가까이 가지 못하고 사진만 한장
 
 

내려가는 길
겨울 숲 좋다.
 
 

진불암 보인다.
엄청난 암자다.
벼랑 위에 암자를 세웠다.
임도가 없었을 옛날에는 어떻게 올라 다녔을 지
 
 

진불암 보지 않고
바로 내려선다.
 
 

진불암 아래에 있는 바위벼랑
보기만 해도 아찔하다.
 
 

지그재그로 한참을 내려왔다.
권하고 싶지 않을 정도로 가파른 길
그래도 거리가 짧아서 선택한 길
어느덧 내려오니 마음이 놓인다.
 
 

다리 보인다.
다 내려왔을까?
아니다.
길은 넓어지고 편안해 졌지만
1km 이상 더 가야한다.
 
 

드디어 표충사


표충사에서 오른 천황산과 재약산
가장 짧은 코스 찾았는 데
표충사에서 천황산으로 바로 올라 재약산 거쳐
다시 표충사로 10km 정도
시간은 너무 여유 부렸는 지 6시간 정도
 
표충사에서 한계암 방향으로 천황산 오르는 길은 지루했고
재약산에서 진불암으로 내려오는 길은 너무 가팔라서 조금 위험
 
 

영남알프스 5봉 완등 인정
이제 3봉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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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 7. 영남알프스 천황산과 재약산 오르다.
 
길 위에 서 있을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