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돌산 무술목에 해맞이를 갔다.
바다에서 바로 떠오르는 해를 볼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해맞이 갈 때는 전날 바람이 아주 많이 불거나 추울 경우
다음날 해를 볼 확률이 높다.
그날도 전날 무척 추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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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바다를 봤을 때
아!
오늘도 바다에서 떠오르는 해를 보기는 힘들겠다.
바다 위로 깔린 구름이 왜 그렇게 미운지...
그래도 기다린다.
해가 뜨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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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술목에서 떠오르는 해
해와 어울린 바다를 더욱 아름답게 해주는 배
커다란 배가 지나가서 심심하지 않았다.
무술목 일출의 매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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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7. 여수 돌산 무술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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