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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일출 여행. 부산, 울산, 밀양 1박2일

by 솔이끼 2018. 1. 5.

 

2017. 12. 31.~2018. 1. 1.

한 해가 바뀌는 날

 

여행을 떠난다.

일출 여행

어디?

 

우리나라 육지에서 해를 가장 빨리 볼 수 있다는 곳

포항 호미곶이 아닌 울산 간절곶

가는 길에 부산 들르고

오는 길에 밀양 들렀다 오기로 계획.

 

부산은

매번 가도 즐거운 자갈치시장과 국제시장

그리고 동백섬과 해운대

 

울산은 간절곶

반구대암각화가 보고 싶었다.

그리고 석남사

 

밀양은

3대 누각이라는 영남루에서 밀양강을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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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으로 출발

 

 

 

 

부산은 바다가 좋다.

도심과 어우러진 바다가 좋다.

자갈치 시장에 도착하여

바다를 본다.

갈매기들이 반긴다.

 

 

 

 

<자갈치 시장>

 

시장 건물로 들어서니

수산물이 다양하다.

역시 자갈치....

 

 

 

 

점심시간

자갈치시장을 걷다보니

곰장어를 연탄불에 굽는다.

먹어보러 들어간다.

 

모듬생선구이와 곰장어를 먹어본다.

곰장어구이 감칠맛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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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시장>

 

영화의거리를 건너

국제시장을 둘러본다.

 

시장에서 이것저것 많이 샀다.

생각보다 싸다.

모자 살 때마다 고민이 많았는 데

다양한 모자가 있어 4개 샀다.

몇 년 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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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대교 건너고

광안대교 건너 해운대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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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마루>

 

동백섬 걸어들어 간다.

누리마루

매번 봐도 멋진 건물이다.

바다와 잘 어울리는 풍경

 

 

 

 

 

 

 

<해운대>

 

한바퀴 돌아 해운대로 나온다.

모래를 밟아본다.

촉감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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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는 넘어가고

청사포 근처 멋진 까페에서 차한잔 마신다.

송정 해변 야경이 멋지다.

 

저녁은 기장에서 먹는다.

기장 유명한 생선?

멸치

멸치찌개 주문했다.

방아를 넣어 향이 무척 진하다.

 

잠은 대충

연말 해맞이 관광객으로 바닷가 주변 모텔들은

숙박료가 비쌈

시골 여관을 찾아갔다.

시골 여관이 좋은 것은 방에 불이 많아 밝다.

침침한 모텔방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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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일어나 해맞이 나간다.

울산 간절곶으로 향하는 길은

통제

셔틀버스 타고 들어간다.

 

 

 

 

<간절곶>

 

해맞이 나온 엄청난 사람들

 

 

 

 

 

 

 

1.1. 일출시간은 07:31

동해바다에 해가 떴다.

새해는 좋은 일만 있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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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은 진하해수욕장 근처에서

매생이떡국 먹는다.

 

 

 

 

성게알 해초비빔밥도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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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구대 암각화를 보러 간다.

고래그림을 볼 수 있을 거라는 기대를 갖고

 

 

 

 

걸어가는 길이 좋다.

대숲

스스로 노래를 부르는 숲

 

 

 

 

<반구대 암각화>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찾아온다.

 

 

 

 

고래를 도저히 볼 수 없다.

망원경으로 봐도 보이지 않는다.

제발 가까이서 볼 수 있도록 해주세요. ㅠㅠ

 

 

 

 

암각화 앞으로 흐르는 강 풍경이 멋지다.

 

 

 

 

 

 

 

나오는 길에 집청정 정자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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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산 석남사>

 

새해 기도드리러 절도 찾아간다.

울산 유명한 천년고찰 석남사

 

 

 

 

계곡을 끼고 자리잡은 절집

겨울은 춥다.

 

 

 

 

석남사

절집 마당에 서있는 삼층석탑

웅장하다.

절집들 기와도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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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서 밀양으로 가는 길

멋지다.

스위스 같은 풍경

그래서 영남 알프스라고 하나보다.

사과밭도 멋지다.

 

 

 

 

<영남루>

 

우리나라 3대 누각 맞다.

크고 멋지다.

 

 

 

 

영남루에서 바라본 풍경

감탄

밀양시내와 어울린 풍경이 너무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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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루 인근에 맛집이 있다.

파불고기집

 

 

 

 

고기에 파를 듬뿍 넣어 구워 먹는다.

달콤한 맛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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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계속 된다.

집으로 가기 까지는

 

강을 건너면서 먼산을 보니

해는 넘어가고

노을이 붉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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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위에 서 있을 때

 

2018. 1. 1. 부산, 울산, 밀양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