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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 둘러보기

부여 정림사지. 정림사지 오층석탑

by 솔이끼 2019. 8. 24.

 

2019. 8. 2.

부여

백제문화유적지구

정림사지

그곳에 백제의 마지막을 지켜본 탑이 있다.

정림사지 오층석탑

 

 

 

정림사지 오층석탑 보려고 새벽에 왔다.

아!

문이 닫혔다.

새벽 안개에 쌓인 탑을 보고 싶었는데

기회는 오지 않았다.

여름

햇살이 따가운 아침

다시 정림사지를 찾았다.

매표소 문이 열렸다.

 

 

 

안내판 사진

멋지다.

 

 

 

정림사지로 들어선다.

석탑이 다가온다.

폐사지 푸른 풀밭에 서있는 탑

 

 

 

옛 절터

연못이 양편으로 있다.

 

 

 

 

 

 

탑과 마주한다.

생각보다 크게 보이지 않는다.

모양도 단순하다.

 

정림사지5층석탑은 높이가 8.33m다. 

 

국보 제9호로 지정되어 있다.

 

 

 

정림사는

백제 성왕이 538년 사비성(부여)으로 도읍을 옮길 때

건축한 백제의 대표 사찰이었다.

한 가운데 오층석탑을 세웠다.

백제 문화 최절정기

웅장한듯 안정감 있는 탑

 

백제가 멸망할 때 절도 불탔다.

그러나 탑은 그 곳에 남았다.

당나라 장수 소정방이 탑에 낙서를 했다.

그 낙서는 아직도 남아있다.

나쁜 놈

 

 

 

 

 

 

하늘 파랗다.

 

 

 

 

 

 

 

 

 

 

 

 

 

 

 

 

 

 

강당이 복원되어 있다.

강당 안에는 돌부처가 있다.

 

 

 

돌부처가 어색하다.

기단은 제대로 만들었는데

부처는 어찌

 

 

 

부여 정림사지 석불여래좌상

보물 제108호로 지정되어 있다.

고려시대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불상의 비밀이 드러난다.

연꽃 기단석 일부가 새기다 말았다.

그럼.....

불상을 만들다 중단된 것으로 추정된다.

 

 

 

 

 

 

 

 

 

 

 

 

 

 

 

 

 

 

 

 

전시관으로 들어선다.

 

 

 

백제 절터에 탑이 하나 서 있는 이유

탑이 절의 중심이라서?

 

 

 

부여 정림사지

오층석탑과 강당이 있다.

 

정림사지오층석탑

백제의 마지막 아픔을 지켜 봤던 탑

천년이 넘도록 이곳이 백제의 땅이었음을 알려주는 탑

 

부여

천년의 도시는 화려하지 않다.

부여를 떠난다.

계절이 바뀌면 다시 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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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위에 서 있을 때

 

2019. 8. 3. 부여 정림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