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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 둘러보기

논산 관촉사. 다 받아줄 것 같은 미륵불

by 솔이끼 2019. 8. 23.

 

2019. 8. 1.

논산 관촉사

 

보고 싶었다.

우리나라에서 제일 크다는 불상

익산에서 부여로 가는 길목

논산을 들렀다.

그리고 관촉사를 찾았다.

 

 

 

관촉사 들어가는 길

주차장 바로 옆 천왕문으로 들어선다.

 

 

 

큰 숲 사이로 계단길

 

 

 

관촉사 마당으로 올라선다.

 

 

 

관촉사는 968년(광종 19) 혜명에 의해 창건되었다.

이곳에 석조미륵상을 조성했는데

미륵불에서 나오는 빛을 찾아서 중국 명승 지안이 와 예배했다고 하여 

관촉사灌燭寺라는 이름이 붙여졌단다.

 

 

 

드디어 기대하던 미륵불을 본다.

 

 

 

석탑, 석등, 미륵불상이 일렬로 섰다.

 

 

 

석탑 앞 배례석

연꽃이 3개 피었다.

멋지다.

 

 

 

 

 

 

 

 

 

정말 크다.

크기가 얼마나 될까?

높이가 18.12m

우리나라 최대 규모다.

 

 

 

 

정식 명칭은

논산 관촉사 석조미륵보살입상

論山 灌燭寺 石造彌勒菩薩立像

국보 제323호

 

 

은진미륵(恩津彌勒)으로 불리는 석조미륵보살입상은

고려 광종(光宗, 재위 949~975)의 명으로

승려 조각장 혜명(慧明)이 제작하였다.

 

 

 

석불입상은

원통형 보관(寶冠, 불상의 머리에 얹는 관)을 썼고

두 손으로 청동제 꽃을 들고 있다

 

불상의 재료인 압도적인 크기의 화강암에서 느껴지는 육중함은

고려의 권위와 상징을 보여준다.

 

 

 

석등

시원하다.

화창이 사각형

상륜부는 탑 모양이다.

 

 

 

 

 

 

미륵불 발가락 보인다.

발톱도 있다.

 

 

 

 

 

 

 

 

 

절집 나온다.

 

 

 

은진미륵

미륵보살

온화한 미소

그냥

모든 걸

받아 줄 것 같다.

 

.

 

.

 

.

 

길 위에 서 있을 때

 

2019. 8. 1. 논산 관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