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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 보이는 풍경

[보성]율포해수욕장, 율포해수녹차탕, 그리고 회천수산물위판장

by 솔이끼 2016. 3. 16.

 

 

2016. 3. 12.

길 위에 서 있을 때

 

보성 차밭을 지나 회천으로 향한다.

그곳에는 모래가 고운 율포해수욕장이 있다.

 

 

 

 

아직은 쌀쌀한 날

해변은 한적하다.

잔잔한 바다가 햇살에 반짝인다.

 

 

 

 

고깃배들은 모래해변에 배를 붙이고 쉬고 있다.

 

 

 

 

 

 

 

 

 

 

율포해변은 솔밭이 잘 조성되어 있다.

여름에 해를 피할 수 있는 해변이다.

 

 

 

 

고운 모래해변은 눈이 시원하다.

 

 

 

 

해변을 걸어보는 사람들도 보인다.

 

 

 

 

율포 해수 녹차탕이다.

그냥 지나칠 수 없다.

 

어른 6천원, 어린이 4천원이다.

탕으로 들어서니

바닷물의 짭짤한 맛과

녹차를 우려낸 검은 물이 있다.

 

탕은 창으로 붙어 있어 경고문을 써 놓았다.

"노출의 위험이 있으니 창가에 가까이 가지 마세요."

탕에서 내려다본 율포 해변은 경치가 좋다.

 

 

 

 

한적한 해변은 눈이 시원하다.

 

 

 

 

 

 

 

점심을 먹으러 두리번 거리다 보성 회천 수산물 위판장까지 왔다.

 

 

 

 

위판장 규모는 적지만

그래도 있을 건 다 있다.

 

새조개를 집는다.

2만5천원이란다.

 

2층으로 올라가면 먹을 수 있단다.

1인당 5천원을 부담한다.

 

 

 

 

 

 

 

광어회도 비슷한 가격이다.

저렴하다.

예전에 회천 주변 횟집에서 십여만원 했던 것 같다.

횟집들 타격이 심하겠다.

 

 

 

 

 

 

 

 

 

 

새조개는 육수에 데쳐 먹는다.

 

 

 

 

서비스로 준 피고막이다.

삶아준다.

 

 

 

 

회천 바닷가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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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3. 12. 보성 회천 율포해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