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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 보이는 풍경

[남해] 바다 위를 걷는 응봉산과 설흘산, 바다를 바라보는 바래길

by 솔이끼 2016. 3. 18.

 

 

2016. 3. 13.

길 위에 서 있을 때

 

남해 선구마을로 향한다.

지금쯤 진달래가 피기를 기대하면서 남해를 가로질러 간다.

 

 

 

 

선구마을에 도착하여 산행을 준비한다.

 

오늘 산행은

선구마을에서 응봉산과 설흘산을 올랐다가 가천 다랭이마을로 내려가는 코스다.

약 8km, 3시간 소요된다.

점심 먹으면 4시간이 넘을 것 같다.

 

가천다랭이마을에서 바래길 따라 선구마을까지 되돌아간다.

총 12.5.km, 6시간 정도 예상한다.

 

 

 

 

선구마을에서 산으로 오른다.

 

 

 

 

바다 건너편이 여수다.

 

 

 

 

산길을 오르다 조망이 좋은 곳에 서면 이런 풍경이 펼쳐진다.

산행이 즐겁다.

 

 

 

 

숲길을 따라 올라간다.

 

 

 

 

광양항으로 들어가는 컨테이너선이 지나간다.

바로 앞 바다가 광양항 들어가는 항로다.

 

 

 

 

 

 

 

능선으로 올라서니 바위능선길이다.

 

 

 

 

향촌마을이다.

산을 내려서서 걸어올 길이다.

 

 

 

 

 

 

 

바위능선이 장관이다.

칼날 같은 능선이다.

 

 

 

 

 

 

 

 

 

 

바다 위를 걷는다.

기분이 너무 좋다.

진달래가 피지 않아 아쉽다.

 

 

 

 

응봉산 정상이다.

선구마을에서 2.5km를 왔고, 설흘산까지 1.8km를 가야한다.

 

 

 

 

응봉산 표지석이 소박하다.

 

 

 

 

설흘산까지 가는 길은 아주 편안하다.

완만한 숲길을 걷는다.

 

 

 

 

조금 가파르게 올라서니 봉화대가 서 있다.

설흘산 정상이다.

 

봉수대가 원형을 잘 보존하고 있다.

이 봉수는 바다건너 순천으로 연결되고, 서해안을 따라 서울로 올라간단다.

 

 

 

 

 

 

 

가천다랭이마을이 보인다.

저 곳으로 내려간다.

 

 

 

 

내려가는 길이 가파르다.

소사나무 숲길이다.

 

 

 

 

생강나무가 노랗게 꽃을 피웠다.

 

 

 

 

다랭이논들이 있는 가천마을이다.

다랭이 논들은 다른 곳에도 많지만

이렇게 바다와 어울린 풍경을 가진 멋진 곳은 이곳 밖에 없다.

 

 

 

 

마을로 내려선다.

지붕들이 검은 색이다.

 

 

 

 

안녕!

 

 

 

 

마을과 다랭이논과 바다가 잘 어울린다.

너무 아름다운 마을이다.

 

 

 

 

 

 

 

남해 바래길 1코스인 다랭이지겟길로 이어진다.

 

 

 

 

'바래'라는 말은

옛날 남해 어머니들이 가족의 생계를 위하여 바다가 열리는 물때에 맞춰

갯벌에 나가 파래나 미역, 고둥 등 해산물을 손수 채취하는 작업을 일컫는 말이다.

남해 사람들의 토속어로 그때 다니던 길을 '바래길'이라고 한다.

 

 

 

 

해안절경이 멋지다.

 

 

 

 

마을 그 자체가 예술이다.

 

 

 

 

바래길은 펜션지대를 지난다.

바다를 바라보는 펜션이 멋지다.

 

 

 

 

펜션지대를 지나면 산길로 들어선다.

말 그대로 지겟길이다.

옛날 지게지고 다니던 길이란다.

 

 

 

 

바래길 리본이 예쁘다.

 

 

 

 

 

 

 

시멘트 포장길과 만난다.

바다를 바라보며 걷는다.

 

 

 

 

 

 

 

드디어 처음 출발했던 선구마을이다.

 

 

 

 

오늘 걸었던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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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3. 13. 남해 응봉산, 설흘산 등산과 바래길 걷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