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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은 예쁘다.

매화가 붉게 핀 봄날

by 솔이끼 2015. 3. 24.

 

2015.3.22.

 

봄날

꽃이 핀다.

매화가 핀다.

 

봄날

매화가 발그레 웃는다.

바람이 숨을 죽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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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

들판 일손이 바쁘다.

부지런한 농부는 밭을 간다.

 

봄날

매화가 바람에 날린다.

땅이 생명을 품을 준비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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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

하루가 간다.

그렇게 하루가 간다.

 

봄날의 하루는 따뜻하다.

마음도 따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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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3.22. 봄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