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산 주목1 하늘 아래 태백산. 주목나무들이 지키는 신령스런 산 2017. 2. 18. 강원도 태백산 . 봉화를 지나 태백으로 넘어간다. 길은 구불구불. 머리가 아릿하다. 두메산골 속으로 들어간다. 이 깊은 산속으로 철도가 지나간다. 태백시가 자리를 잡았다. 한적하다. 시간이 자꾸 뒤로 흐를 것 같은 도시. 10:30 화방재에서 내린다. 우측으로는 함백산 이정표가 보이고, 왼편으로는 주유소 옆으로 산길이 있다. 산길로 들어서니 잎갈나무들이 하늘을 찌르고 있다. 오늘 산행은 화방재-사길령매표소-장군봉-태백산-문수봉-소문수봉-당골주차장 약11km, 5시간 커다란 표지석을 만난다. "백두대간 사길령" 사길령은 경상도에서 강원도로 들어오는 고갯길이다. 신라시대 태백산 꼭대기로 통하는 고갯길이 높고 험하여 고려시대 새로 낸 길이란다. 지금은 화방재로 도로가 나서 등산객만 다닌.. 2017. 2.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