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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카2

사천여행. 삼천포로 빠지면 바다케블카를 탈 수 있다. 2018. 10. 9. 사천바다케이블카 정감 있는 삼천포항을 찾아간다.. 남해고속도로를 타고 가다 사천에서 빠져나오면 국도 3호선으로 연결된다. 국도 3호선을 따라내려 가면 삼천포항이 나온다. 한 때는 삼천포시였다. 지금은 사천시로 바뀌었다. 삼천포라는 이름이 참 정감있다. 시 이름이 2자가 대부분인데 3자로 된 지명이다. 삼천포라는 지명은 고려시대 때 이곳에 조창이 있었는데, 개성에서 3,000리나 되어서 생긴 이름이란다. 삼천포를 간 이유는 케이블카를 타기 위해서다. 얼마 전 개장했다는 바다케이블카. 궁금했다. 그리고 바다를 건너간다는 새로운 운송수단을 타고 싶었다. 주차하고 매표를 하니 바로 탈 수 있는 게 아니었다. 많은 사람들이 순서를 기다리고 있었다. 매표소에 다시 물어보니 1시간 정도 기다려.. 2018. 10. 17.
[통영]미륵산케이블카를 타고 미륵산 정상에 올라 통영에 가면 한번 들러야 할 곳이 있다. 통영 미륵산 케이블카 작년 12.1.과 올해 1.1. 두차례 다녀왔다. 케이블카라고 하는데 정확한 명칭은 곤돌라다. 케이블카는 줄을 따라 왕복으로만 운행하고, 곤돌라는 줄을 따라 회전하는 식으로 운행을 한다. 리프트와 비슷한데 덥개가 있는 것이 곤돌라다. 곤돌라는 회전식으로 운행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을 실어 올릴 수 있다. 그럼 미륵산케이블카는 곤돌라다. 주렁주렁 계속 올라간다. 상부 탑승장에 오르면 바다가 보인다. 상부 탑승장 머리 위로 전망대가 있다. 전망대 까지 걸어서 올라간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바다는 너무나 아름답다. 정지용 시인은 이곳 미륵산에 올라서서 바라본 바다를 "통영과 한산도 일대의 풍경 자연미를 나는 문필로 묘사할 능력이 없다."라고 했다. 아.. 2013. 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