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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포 해변2

서대라는 물고기를 아시나요? 찰지고 감칠맛 나는 서대회 2017. 6. 4. 보성 회천 율포 보성 차밭을 따라 내려오면 바다가 나온다. 율포해변 길 옆이 바다다. 바닷가에 벤취가 있어 쉬었다 간다. 바다가 좋다. 편안한 바다다. 바다는 물이 밀려가고 갯벌을 드러내고 있다. 멀리 밀려난 물빛이 곱다. 회천 바다는 수평선이 보이지 않아 편안하다. 바다가 아니라 호수라는 생각을 하게 한다. 건너편은 고흥 땅이다. 바다를 가로지르는 방파제가 눈에 들어온다. 방파제 안에는 포구가 있다. 포구에는 고깃배들이 정박해 있다. 정겨운 바다 풍경이다. 작은 어선을 볼 때마다 느끼는 감정 같으면서도 다른 배 크기나 내부 구조가 비슷하지만 배를 운영하는 사람들의 삶이 다르듯 고깃배도 각기 다른 모습을 하고 있다. 포구에는 수산물위판장이 있다. 보성 회천 수산물위판장은 수협에서 운.. 2017. 6. 5.
[보성]율포해수욕장, 율포해수녹차탕, 그리고 회천수산물위판장 2016. 3. 12. 길 위에 서 있을 때 보성 차밭을 지나 회천으로 향한다. 그곳에는 모래가 고운 율포해수욕장이 있다. 아직은 쌀쌀한 날 해변은 한적하다. 잔잔한 바다가 햇살에 반짝인다. 고깃배들은 모래해변에 배를 붙이고 쉬고 있다. 율포해변은 솔밭이 잘 조성되어 있다. 여름에 해를 피할 수 있는 해변이다. 고운 모래해변은 눈이 시원하다. 해변을 걸어보는 사람들도 보인다. 율포 해수 녹차탕이다. 그냥 지나칠 수 없다. 어른 6천원, 어린이 4천원이다. 탕으로 들어서니 바닷물의 짭짤한 맛과 녹차를 우려낸 검은 물이 있다. 탕은 창으로 붙어 있어 경고문을 써 놓았다. "노출의 위험이 있으니 창가에 가까이 가지 마세요." 탕에서 내려다본 율포 해변은 경치가 좋다. 한적한 해변은 눈이 시원하다. 점심을 먹으.. 2016. 3.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