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성류굴1 울진 여행. 여름엔 시원한 동굴이 좋다. 성류굴과 은어튀김 2017. 8. 4. 울진 성류굴 여행 목적지가 있는 게 아니었다. 도시를 지나다 생각나는 곳이 있으면 들렀다 간다. 7번 국도를 따라 가다 성류굴 이정표를 보았다. 여름에는 동굴이 최고지. 추억의 관광지 수학여행이 생각난다. 수학여행은 유명 관광지를 보는 것보다 관광지 앞 상가에서 기념품 샀던 기억만 남는다. 성류굴로 가는 길 왕피천이 흐른다. 왕버드나무가 가지를 멋드러지게 펼치고 있다. 한여름인데도 시원하다. 동굴 오기를 잘 했다. 입장료 3천원 성류굴로 들어간다. 굴 입구에 소박한 이름표가 달렸다. '성불이 머물던' 뜻으로 성류굴(聖留窟)이라 부른단다. 굴 입구는 정말 좁다. 쪼그리고 엉금엉금 들어간다. 굴 안으로 들어가면 넓다. 가끔 쪼그리고 가야할 낮은 곳도 있지만 성류굴은 석회동굴(石灰洞窟)이.. 2017. 8.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