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색 대청봉1 설악산 서북능선 종주. 오색에서 남교리까지 28km, 비오는 날 걷다. 2022. 6. 26. 설악산 서북능선 종주 . 밤새 산악회 버스를 타고 강원도로 향한다. 살짝 잠이 들었다 깨니 홍천을 지나고 있다. 버스는 남설악탐방지원센터 앞에서 내려준다. 보통 오색이라고 부른다. 등산로는 03:00에 열린다. 산행 준비를 한다. 02:50 등산로 열린다. 등산객들이 좁은 문을 줄지어 들어간다. 어둠을 밝히고 랜턴 불빛에 날벌레들이 달려든다. 겁 없는 녀석들 계곡을 따라 올라간다. 완만한 길. 가파른 길로 이어진다. 돌계단길 경사가 만만치 않다. 가파른 길이라 길 옆으로 쉼터를 만들어 놓았다. 가파른 길을 500m 정도 쉼없이 올라오니 완만한 길로 바뀐다. 계곡 물소리 엄청 크다. 계곡을 몇 번 건너니 다시 또 가파른 길이다. 계단으로 정비된 길이지만 가파르게 올라가는 건 힘들다... 2022. 7.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