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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4

지리산 문수골 계곡과 문수사 2015.8.9. 지리산 문수골로 들어간다. 여름 더위가 한풀 꺾일 때도 됐는데. 여전하다. 물놀이 장소를 찾았다. 물놀이 장소를 선정하는 기준은 가보지 않은 새로운 곳 마을이 없는 곳 그리고 높은 산 아래 지리산 문수골계곡은 그 조건에 딱 맞는다. 구례군 토지면 문수리 네비게이션에 문수사를 치고 올라간다. 운조루가 있는 오미리를 지나고 큰 저수지를 따라 외길이다. 군데군데 좋은 집들이 많다. 도로를 따라 쭉 들어가면 삼거리가 나온다. 직진을 하면 문수골계곡이다. 문수골은 마을이 같이 있고 펜션들도 여럿 있다. 왼편으로 시멘트포장길이 나온다. 다리를 건너면 평상을 대여하는 곳이 나온다. 현수막에는 용소골이라고 써 놓았다. 길을 계속 따라가면 문수사가 나온다. 평상을 대여하는 곳은 세곳 정도 있다. 차를 .. 2015. 8. 17.
[구례] 수락폭포에서 시작한 영제봉 산행 2013.8.18. 여름이 마지막 열정을 불사르고 있을 때 수락폭포로 향했다. 산악회를 따라나선 길 수락폭포에서 솔봉과 영제봉을 돌아 다시 수락폭포로 돌아오는 산행을 한단다. 산행 들머리는 폭포수가 쏟아지는 수락폭포다. 폭포가 장관이다. 이런 폭포를 뒤로하고 산길로 올라선다. 아! 뜨겁다. 산길은 등산객들로 줄을 이어간다. 숲은 햇살을 가려 시원한 듯 하면서도 답답하다. 한여름에 산행이라니.... 그래도 산이 좋다. 솔봉에 올라섰다. 해발 800.4m 솔봉에서 내려서더니 다시 가파른 산길로 오른다. 엄청 가파르다. 경사가 50도는 넘어보인다. 꽃도 아닌 것이 꽃보다 아름답다. 뒤로 돌아본 솔봉이다. 견두지맥이 흐른다. 오늘 산행의 최고점 영제봉이다. 영제봉은 지리산 서북능선으로 만복대에서 흘러내려온 산이.. 2013. 8. 24.
[순천] 주암 용오름마을-마을 숲에 둘러쌓인 물놀이 장소 순천 주암에는 용오름마을이 있다. 마을이름이 특이하다. 그곳에는 물놀이 할 수 있는 계곡이 있다. 마을 숲에 둘러싸인 계곡이 있다. 나무 그늘 아래에서 시원하게 물놀이 할 수 있는 곳은 이곳이 최고 마을 입구에는 기념비가 섰다. 마을이 시작된지 육백년이나 되었단다. 숲에 쌓인 계곡 신령스런 기운이 넘쳐난다. 나무에는 오래된 이끼가 끼었다. 다 큰 어른들도 다이빙을 하면서 논다. 정말 운치있는 풍경이다. 계곡에는 무지개다리가 있다. 그 아래는 좁은 물길이 흐른다. 깊다. 어른들이 다이빙을 하며 즐긴다. 물길을 타고 다양하게 즐긴다. 마을이 참 정겹다. 특산물로 된장, 고추장을 자랑하고 있다. 성황당이 아직 남아있다. . . . 상류로 올라가면 군데군데 분위기 있는 물놀이 장소도 만난다. . . . 2013.. 2013. 8. 7.
[구례] 간전면 용지동계곡-효곡계곡에서 물놀이 여름이면 계곡을 찾는다. 계곡을 처음 찾을 때는 잘 알려진 곳을 찾안간다. 그리고 사람구경에 몸살을 한다. 계곡을 자주 찾다보면 조용하고 한적한 곳을 찾아본다. 되도록이면 사람이 적고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곳으로.... 계곡을 찾아갈 때 가장 중요한 부분 물의 깊이 광양과 구례, 그리고 순천이 품고 있는 산이 백운산이다. 백운산은 계곡이 유명하다. 대부분 광양쪽 계곡을 많이 찾는다. 봉강계곡, 옥룡계곡, 어치계곡.... 백운산은 구례쪽으로도 계곡이 있다. 백운천계곡, 효곡계곡 등등... 이번 여름은 효곡계곡을 찾았다. 효곡계곡은 용지동계곡이라고도 한다. 이곳이 용지동이기 때문에... 효곡계곡은 길 아래로 깊어 쉽게 내려갈 수가 없다. 내려갈 수 있는 곳에는 산장이나 평상을 임대해야 한다. 그날도 내려간.. 2013. 8.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