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선정마을1 바닷가 방풍림이 멋진 고흥 선정마을 12.5. 고흥 선정마을 고흥반도로 들어선다. 망주산을 보고 간다. 망주산을 돌아가면 바다가 보인다. 바다를 경계로 멋진 숲이 보인다. 차를 방파제가 있는 포구에 세운다. 차에서 내리면 겨울바다 풍경이 펼쳐진다. 겨울바다는 항상 그렇지만 잿빛이다. 빛깔과 어울리게 분위기는 가라 앉는다. 화려함을 없앤 흑백사진 같은 풍경 배만 화려하다. 바다 건너편은? 여수라 생각하기 쉬운데... 고흥반도다. 자루처럼 불룩한 반도의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방풍림을 따라 들어가면 정자가 있다. '海林亭'이다. 바로 앞에 제단도 있다. '선정별신제단'이라고 써 있다. 이곳에서 별신굿을 하는 가 보다. 선정마을 사람들은 큰 느티나무 한 그루를 신목으로 하고, 매년 음력 정월보름이면 별신제를 올린단다. 방풍림 나무들은 옷을 .. 2015. 12.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