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보해산1 소나무 숲이 멋진 산. 거창 금귀봉과 보해산 2018. 12. 2. 거창 금귀봉과 보해산 작은 산골마을에서 금귀봉으로 거창 보해산(普海山, 912m)으로 향한다. 산 이름이 특이하다. 넓은 바다 같은 산이라. 근처는 바다를 볼 수 없는 내륙인데. 등산로는 금귀봉과 보해산을 연계해서 산행을 한다. 산행시작은 거기 삼거리다. 조금 지나면 내장포. 산골 작은 마을. 금귀봉 이정표를 확인하고 산길로 들어선다. 상수리나무 잎들이 산길을 덮고 있다. 등산로는 완만하다. 소나무 숲길을 만난다. 빽빽이 자란 소나무들은 키가 크다. 산길은 소나무 사이로 이어진다. 솔향 맡으며 숲길을 걷는다. 금귀봉까지 4.1km. 쉬엄쉬엄 오른다. 추울 거라고 단단히 준비를 하고 왔는데. 날은 덥다. 땀이 송송 맺힐 때쯤 능선으로 올라선다. 가파르게 올라서니 산정 넓은 터가 나온.. 2018. 12. 21. 이전 1 다음